[미녀는괴로워] 의외의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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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상상초월
오늘 여자친구랑 날씨도 춥고 마땅히 할것도 없어서
오랜만에 매가박스로 ㄱㄱ~했습니다.
마땅히 땡기는 영화도 없고 미스터로빈꼬시기는 완전 개 영화라고 악평이 수두룩하기에
그냥 미녀는 괴로워 보기로 했습니다.
포스터는 그냥 금방 간판 내릴 영화라 생각했는데
영화를 정말 7천원이 안아까운 영화였습니다...
뭐 영화는 중간중간 코믹에 웃기고 마지막에 감동 있는 그런 영화였지만......
주연배우 주진모 김아중 연기도 꽤 괜찮았구요. 특히 조연들의 코믹연기는
이영화의 70%는 차지한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신나게 웃을수 있고 마지막엔 뭔가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외모 지상주의를 확실히 꼬집어 말하지는 않지만 외모만 중시하는 문화는
반성해야될꺼 같습니다......
오랜만에 기분좋은 영화를 볼꺼 같은 영화였던거 같습니다.
그냥 작품성 그런거 따지지말고 신나게 웃고 여자친구랑 기분전환하실분은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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