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퀸]여왕의 고뇌....

총통X 작성일 07.03.04 03: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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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카데미에 한가지 흥미로운 영화가 나왔습니다..

 

현재도 즉위하고 계신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2세를 그린..

 

영화 더퀸입니다...

 

 

먼저 영화 리뷰에 앞서 간단히 엘리자베스2세 여왕에 대해서 말씀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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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바로 엘리자베스 2세여왕님...

 

어려서 갑작스럽게 즉위를 하신 가운데에서도...

 

영국을 잘 이끌고 가신 분입니다..

 

흥미로운접은 세계대전 장시 정비병으로 참전하신 것입니다..

 

왕족이 참전을 했다는 것...

 

여자의 몸으로 ....대단하기 그지 없지요..

 

지금도 역시 영국에서는 존경 받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존경을

 

받고 계신 분입니다...

 

그의 부군인 찰스 윈저공 역시..

 

여왕의 내조(?)를 하며 인격적으로 높이 평가받는 분입니다...

 

아들의 찰스띠...는...모.....그렇지요....

 

 

 

더퀸은..

 

다이에나 왕세자비의 즉음을 둘러싼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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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다이애나 스팬서...다이에나 왕세자비입니다...

 

이분에 대해서는 지금도 엇갈린 평가가 나옵니다...

 

모 언제나 그렇든 진실은 저너머에 있기에..패스....

 

 

영화는 왕세자비의 죽음을 둘러싼 갈등(?)을 나타내지요..

 

고집이 센 여왕...끝까지 왕실 속썩히는 다이애나...그리고 속터지는 블레어....

 

 

 

 

 

 

 

영화를 보며 흥미로운점은...

 

영국 왕실의 검소함입니다...

 

여왕은 손수 차를 운전하며 돌아다니지요...

 

그것도 오래된 낡은 차를....

 

실제로도 그렇다는 이야기를 들었던지라...

 

조금 감명이 깊더군요...

 

왕으로써...

 

비록 절대왕정은 아니다하더라도....

 

그 검소함에 존경을 표합니다....

 

 

 

이영화의 감독은...

 

스티븐 프리어즈..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라는 친숙한 작품의 감독입니다..

 

하지만 더퀸에서는 사뭇 다른 연출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연인 헬렌미렌님의 연기는 압도적이었습니다..

 

그 대사 하나하나 연기에는 정말 좋더군요..

 

흥미로운점은...

 

이분 예전에도 여왕역으로 나왔다는...

 

원체 이미지가 맞으니...패스...

 

 

대사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람들은 눈물과 감동을 원하지.

 

하지만 나는 감정을 표현하지 않아.

 

그저 간직할 뿐이지. 그렇게 배워왔고, 국민들도 그런 여왕을 원하는 줄 알았어. 

 

 

격변하는 시대에 느끼는 여왕의 고뇌를...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여왕의 모습...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궁금하지 않는 여와의 시선과 고뇌를 다룬 작품...

 

흥행스코어는 그리 좋지 않으리라 생각하지만.....

 

한번쯤은 보시면 괘안을듯한 영화입니다...

 

 

열명의 총리를 겪으며 세계대전후 영국을 지켜본 여왕...

 

첫총리 윈스턴처칠에서...지금의 블레어 총리까지....

 

과연 그녀는 무엇을 느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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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감동시킨 감동 실화까지는 아니더라도..묘한 여운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duty first, self second.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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