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휴 그랜트와 드류 배리모어.
멜로의 두 거탑이 만났으니, 보통 이상의 재미는 보장할 수 있습니다.
말랑말랑한 드라마라인도 나쁘지 않고,
일단 ost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듣는 재미가 상당한 영화죠. 드림걸즈나 레이 같이 활홀할 지경의 음악은 아니지만,
"비틀즈의 음악은 정식이고, 내 음악은 후식일 뿐이다."
라고 말하는 주인공의 대사처럼
달콤한 후식같은, 편한 음악들이 이어집니다.
특히 영화의 시작과 끝에 나오는 POP! GOES MY HEART 라는 곡은
정말 강추 강추...곡 들어보세요.
영화보는 내내, 영화관 나와서도 계속해서 귓가에 맴도는 곡입니다.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뻔하니까요.
여담으로... 극 중에서 슈퍼스타"코라"역으로 나오는 헤일리 버넷이라는
여배우가 인상 깊더군요.
아~~~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