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여자]숨은보석찾기...(네타...스포도 같이)

총통X 작성일 07.03.23 02:28:11
댓글 6조회 1,738추천 12

안녕하세연 조낸 못하는 관리자 총통x입니다..

 

서든어택은 짱공유 클랜에서...,.

 

『B.ll,J』소녀 로 활약하니 보시면 아는체좀..쿨럭..

 

죄송합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영화를 시청했습니다..

 

사실 제가 뒤늦게 공부를 시작해서 아직도..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 모랄까..

 

대학생과 고딩을..

 

전문대생과 4년재대생을...

 

차별하더군요...

 

그걸 조금 알았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연세가 많으신분들에게는..

 

한심하게 들리리지 몰라도...

 

그래서 요즘 열공에 빠져 있는지라..(사실 열공도 몇일전에 처음 알았습니다...ㅡ0ㅡ)

 

영화를 잘 못보았습니다...

 

 

그래서 군시절 못본 영화들을 찾아 헤메이는데...

 

장진감독 작품 발견...+_+

 

그래서 오늘 소개할 영화는 아는 여자입니다...ㅡ0ㅡ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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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통칭 흥행감독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적어도 저는 우리나라 영화팬들이 영화를 볼줄 안다고 생각합니다..

 

어설픈 영화들은 절대 흥행하지 못하는 곳....

 

예술성이 높다고 하더라도...(사실 이부분은 여러가지 생각을 하지만서도..)

 

흥행은 비록 못한다 할지라도....

 

그래도 뒤늦게 명작을 발굴하고...DVD판매량에 일조하는...(사실입니다..지구를 지켜라..은근히 많이 팔렸습니다..뒤늦게 아신거죠..)

 

적어도 저는 우리나라 영화팬들의 눈을 믿고...그리고..저희 게시판에 리뷰어님드을 믿습니다...

 

 

 

아는 여자는 장진감독의 작품입니다..

 

그의 작품답게 유쾌하지만..무언가 있는...약간의 감동...멋진 대사들...그리고 여운...

 

그런것이 있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장진감독을 처음 접한것은 킬러들의 수다였습니다..

 

당시 여자친구와 함꼐 영화를 보러 갔는데...

 

여자친구님은 그러시더군요...

 

잼없어....

 

ㅡ0ㅡ

 

사실 저는 굉장히 감명깊게 보았는데 말이지요...

 

 

당시 킬러들의 수다에서 나오는

 

카메라 기법(헐크에서 보았습니다...똑같은 것을....그리고 그후에 알았지요...많은영화에서..)

 

연출.....

 

대사들....

 

배우들의 연기력....

 

 

 

저는 무엇하나 눈에거 띄어 놓을수 없었습니다.,..

 

아 이런것이 있구나...

 

 

 

많은 분들이 아시면 우스실지 몰라도..

 

그때였습니다..

 

단순히 영화를 감상하다가..

 

그밖에 것들에 눈이 펼쳐진것은....

 

 

각설하고...

 

오늘은 아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주연배우 소개..

 

정재영, 이나영(알랍^_') )

 

기타 등등.,,,(장진, 임하룡님등???)

 

 

 

  한때 잘 나가던 투수였지만 현재는 프로야구 2군에 소속된 별볼일 없는 외야수 동치성.

 

애인에게 갑작스런 이별을 통고 받은 날, 설상가상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까지 받는다.

 

실연의 상처는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치성에게는 해당사항... 없다.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마음으로 단골 Bar를 찾아가 술 석잔에 엉망진창으로 취해버렸다.

 

눈떠보니 여관 방. 낯익은 바텐더는 치성에게 주사가 없음을 알려주며,

 

그를 접어서 봉투에 담아왔다고도 한다. 참 이상한 여자다.

 

다음날 야구연습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사연이 어쩐지 낯설지가 않다.

 

지난 밤 남자의 이야기가 '필기 공주'의 사연으로 흘러나온 것이다.

 

덧붙여지는 사랑 고백. '나를 아.는.여.자.? 진짜 이상한 여자다.'

 주업은 100% 당첨률의 라디오 사연 응모, 부업으로 바텐더를 하고 있는 여자 한 이연

 

10여년 전, 치성과 이웃 사촌이 되던 날부터 그의 발자국을 세어가며 조금씩 계속된 사랑.

 

그런데 어제, 술도 못 먹는 그 남자가 찾아와 갑자기 술을 달라고 했다.

 

그냥 만원어치만. 아니나 다를까, 거푸 세 잔을 마시곤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었다.

 

할 수 없이 그를 여관으로 옮겼고, 잠든 그를 멍하니 지켜보다가 곁에 누워보았다.

 

하지만, 미친 듯 방망이질 치는 내 심장 소리에 그 남자가 깰까 봐 슬그머니 여관을 나왔다.

 

 

그 사람 옆에 더 있고 싶었는데.. 그냥 나왔다.

 

다시 아침. 처음 모습 그대로 아직 잠 들어있는 치성. 이 남자 주사도 없네...

 

부스스 눈을 뜨더니 나를 똑바로 쳐다보며 아는 체를 한다. "어? 바텐더?"

 난생 처음으로 그 남자와 눈맞은 기쁨을 라디오에 실어보냈다.

 

경품으로 날아온 휴대폰. 남자에게 건네며, 전화번호 입수.

 

또 다른 프로에서 받은 식사권과 영화표로 데이트 신청도 성공.

 

어느새 그 남자와 나 사이, 39 발자국으로 좁혀졌다.

 

이제 남은 것은 하나. 그냥 좀 '아는 여자'말고 그 남자 가슴속 특.별.한 여.자이고 싶다.

 

 


라고 네이버 영화가 말합니다..(퍼왔습니다...죄송 ㅡ0ㅡ)

 

 

동치성은 자신에게 세가지가 없다고 말합니다...

 

초반부에..

 

"나는 세가지가 없다..

 

나는 첫사랑이 없고...

 

내년이 없고...

 

주사가 없다..."

 

그리고 한여자를 아는 여자를 앎을 통해 세가지를 알게 되지요...

 

"나는세가지가 생겼다..

 

나는 내년이 생겼고...

 

나는 주사가 생겼고...

 

나는 첫사랑이 생겼다..."

 

 

 

 

극중 동치성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은행강도는 그사람 이름 물어보고..

 

나이 물어보고

 

좋아하는 음식물어보고

 

그러면 되지 않은가라고...

 

그의 야구 선배는

 

사랑은 기다린다고..

 

기다리면 네가 가면 된다고....

 

기다리면 사랑한다고 물어보라고..

 

그가 구해준준 도둑은

 

사랑을 모른답니다..

 

하지만 사랑하면 사랑이 아니냐고...말합니다...

 

그리고 형사반장은 말하지요..

 

사랑하면 그런다고..

 

죽고 죽이고 그런다고...

 

그리고 동치성은 달려갑니다...

 

그녀에게...숨이차도록...눈가에 이슬을 맻히며

 

미친듯이 뛰어서...

 

그리고 말하지요..

 

 

 

"저기요..

 

뭐좀 물어볼게 있는데...

 

이름이  뭐예요...

 

 

 

 

 

 

이쁘네...

 

 

 

 

 

저기 제가 집에 바래다 줄까요???

 

 

 

 

 

 

 

가방

 

 

 

 

 

 

 

나이가???

 

 

 

 

 

 

 

 

 

 

아 스물넷.....

 

 

 

 

 

 

 

 

 

참 좋아 하는 음식이 그게??????

 

 

 

 

 

 

 

 

아 아  사발면

 

 

 

 

 

참 취미는

 

 

 

 

 

 

 

 

 

 

 

아 아아  라디오...

 

 

 

 

 

 

 

 

 

 

 

 

 

 

 

참 혈핵형이 오형???

 

 

 

 

 

 

 

 

 

아 비형...성격이...........

 

 

 

 

 

 

 

 

 

 

 

 

난 오형인데...............

 

 

 

 

 

 

 

 

 

 

 

 

난 오늘 남들에게 다있는데 나에게 없는 세가지가 생겼다...

 

난 내년이 생겼고..

 

주사가 생겼고

 

첫사랑이 생겼다.."

 

 

 

 

 

사랑이 무엇일까요...

 

참 아리송하지요....

 

전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생기면 알엤지요....

 

아직도 없지만 서도....

 

언제쯤 생길까요...

 

곧 생기겠지요...

 

참 좋은 영화 아는 여자입니다.....

 

건강하십시요..

 

 

 

 

PS 장진감독 까메오 출연 명대사...

 

"아 ㅅㅂ 풍온다...."

 

"야 풍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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