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타인의 삶 -여러분께 추천하는 영화

총통X 작성일 07.05.29 00: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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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낸 못하는 총통입니다.

 

 

오늘은 영화 한편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개봉된 영화중

 

리틀미스 선샤인이후로 감명 깊게 본 영화입니다.

 

영화 타인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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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동독. 비밀경찰의 감시로부터 자신도 모르게 철저히 조사 당했던 동독의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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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정보국 요원의 삶.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5년 전,

 

나라와 자신의 신념을 맹목적으로 고수하던 냉혈인간

 

비밀경찰 비즐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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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 최고의 극작가 드라이만과 그의 애인이자 인기 여배우 크리스타를 감시하는 중대 임무를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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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드라이만을 체포할 만한 단서는 찾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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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즐러는 오히려 드라이만과 크리스타의 삶으로 인해 감동받고 사랑을 느끼며

 

이전의 삶과는 달리 인간적인 모습으로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오늘은 타인의 삶입니다.

 

 

저는 생각합니다.

 

왜 우리니라는 메이저 영화이면서 감동적인 예술성이 있는 영화를 만들지 못하는가..

 

왜 메이저 영화는 예술적으로 가지 못하는가....

 

왜 관객들이 외면하게 할 수밖에 없는 영활르 만드는가...

 

 

저는 생각합니다.

 

예술이란 고상한 사람들이 아는 그런 것이 아니고..

 

일반 대중이 진심으로 느낄수 있게 만든는 그런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예술이란 것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마음에 와다으면 예술이지요..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 영화에는 없었더군요..

 

흥행한 영화들이..

 

 

물론 제가 말하는 것에 모순이 있습니다...굉장히 큰 모순이..

 

표현능력이 짧아서 이정밖에 못하는 저를 이해해주십시요..

 

각설하고 오늘은 타인의 삶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제가 느낀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개인의 자유,,,

 

그리고 저는 70년대 우리나라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81년생이니까...

 

70년대의 우리나라를 겪어 보지 못하고 말씀드리는 거지만..

 

제가 들어온 그런 상황과 너무나도 비슷하더군요..

 

당시 우리나라는 영화의 동독과 틀릴게 전혀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민주주의를 주창하면서도..

 

이것이 제가 가장 크게 느낀 점이었습니다..

 

 

 

대게 고리타분한 흔해 빠진 스토리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이영화는 배우의 연기..

 

감독의 연출로 무엇인가 있어보이게 하고..

 

더불어 많은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리틀 미스 선샤인 이후로 괸장히 명작을 만났다는 느낌이 듭니다...

 

무엇보다 마지막 엔딩이...정말......

 

 

왜 우리나라는 못하는 것일까...

 

얼마전 무비위크에 이런 기사가 실린적이 있습니다..

 

 

충무로가 버벅거리고 있다고...

 

 

작년에 나온 영화들에 대한 결과를 올해 체험한다는 것이지요..

 

싸이더스 차승재 대표는 150만이 1차 목표라고 했지요..

 

그동안 무분별한 지름신의 강림이..

 

지금의 결과를 만들었다고요...

 

 

이걸로 우리 영화도 한단계 성숙할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관객들은 결코 무지하지 않기 때문이죠.....

 

 

알지만 말을 않할뿐.,..

 

이제 영화계가 바뀌는 것입니다..

 

하지만 올해 개봉된' 좋지아니한가'의 실패는 가슴이 아픕니다..

 

마치 '지구를 지켜라'의 실패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명작이지만 관객에 어필하지 못한 부분이 가슴이 아프기는 합니다...

 

 

스크린 쿼터 따위에 얼메이지 않고.

 

진정 경쟁력있는 우리나라 영화를 바라옵니다.

 

제가 글을 잘 쓰지 못하는 관계로 이상한 글이 되었습니다..

 

 

모두 건강합시요..ㅣ

 

 

ps 전도연씨의 여우주연상 소식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배우가 여우 주연상이라니..

 

너무나 기쁘더군요..저에게는 상당한 충격이었습니다..

 

배우가...언어가 틀린 배우가...서양과 문화가 틀린 배우가..그정도의 영향을 미치다니...

 

대단하지 않은가요..........예술이란.....영화란....

 

의사소통이 안되도..모든것을 초월하는것이.....

 

사람의 감성이라는 것이.....

 

새삼 놀라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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