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내 시각의 택시 4

한번그냥 작성일 07.07.11 19: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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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4..(반말로 써서 죄송;) 

 

택시가 멋지게 경주형 차로 변하고, 3편에서는 눈밭을 달릴 수 있는 스노우 기능까지

 

달고 있는 택시가 처음 볼때는 진짜 신기했다.(무슨 007 차도 아니고;)

 

(예전에 어디 영화무비 같은데서 봤는데 그 택시는 실재로 멀쩡한 차한대를 불법(?) 차량 개조 전문가들이

개조한 차량이라고 했다.)

 

 하지만 4편에서의 택시는 그다지 비중이 높지 않은 것 같았다. 3편 에선, 택시가

 

경주형 차량은 물론, 스노의 모드까지 사용해서 마지막 까지 택시 하나로

 

어느 정도 앞과 뒤를 보여 주어 택시라는 제목에 맞게 택시의 비중을 높여 이야기를 이끌어 갔지만,

 

4편에서는 첫 씬에서만 택시가 경주형 차량으로 변신해 몇분 만에 특별한 손님을 어느 지점까지 운반

 

할 뿐. 그 외에는 이 영화의 다코스라 불리는 어리버리한 경찰들의 모습 뿐이었다.

 

(그다지 택시의 비중이 높아 보이지 않았음)

 

물론, 어리버리하고 바보 스런 경찰들이 택시의 가장 큰 재미있는 볼거리이긴 하지만,

 

애초에 제목을 택시라고 한 부분하고는 그들의 출연이 너무 높지 않았나 생각된다.

 

하지만, 그래도 내 눈에는 꽤 볼만 했다. 유치 한 것 같으면서, 동시에 피씩 웃음을 짓게

 

만드는 경찰.(특히 서장)은 아무리 영화라지만, 저런 경찰들 월급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고, 뭐만 했다하면 기본이 사고로 연결되는 그들은 언제나 영화속의 최악의

 

말썽쟁이들이었다. 

 

(마지막 씬에서 어떤 여자의 말이 다시금 이 경찰들의 정체성을 느끼게함.)

 

 

 솔직히, 택시 4편은 극장가서 보고 재미 있다라고 말할 정도로 돈 안 아까운 영화는 아니지만,

 

볼것 없고, 코인 좀 남는 분들에겐 추천 하고 픈 영화다.

 

 

 그러니 볼것 없는 자들이여~ 질러라.(코인을;;) 찾아라.(택시를) 받아라(되도록이면 한장짜리를;;)(농담임다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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