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mbie.Strippers

한번그냥 작성일 08.06.26 21: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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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나오면 반드시 본다는....

 

 

 포스터가 약간 플레닛 테러(갑자기 기억이 가물가물;) 이거랑 비슷해서 플레닛 정도의 포스를

 

가지고 있나 했습니다. 그래서 오, 재미 있겠는데 하고 받아 봤는데....

 

약간 내용이....

 

 이름 그대로 봉 잡고 춤추시는 여성분들이 좀비가 되는 내용입니다. 그러니 당연 애찌~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예를 들자면 슴가정도...)

 

 대신에 소재는 좀 별루인것 같고.... 요즘 처럼 일단 좀비 뜨면 기본이 동네 한바퀴인데 이건 좁아 터진 가게에서 춤만추다

 

싸웁니다. 그래도 할 건 다 합니다. 불법(?) 업소 주제에 무슨 놈의 총기류를 골고루 다 가지고 있는 건지 ㅡㅡ;

 

물론, 의외로 퀄리티는 나름 상당했지만(기본이 머리를 수박 터트리기더군요), 그런데 전 보다가 앞으로 막 넘기기에

 

바빴습니다. 내용이 별로 없더군요;;

 

(좀비 영화를 막 넘겨보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러다 후반부에 좀비 되신 여성분들이 서로 싸우는 장면이 있는데, 압권이었습니다. ㅡ_ㅡ; 웃겼다고 해야 할까?

 

엽기 장면 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당구공을 거기로(*ㅡㅡ* 야구 동영상 초급반 띈 사람들은 무슨 뜻인지 아실겁

 

니다;;)

 

총탄처럼 발사 합니다. 그거 한 대 맞고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좀비 남자 머리가 ㅡㅡ; 물론, 장전 및 발사하는 장면은

 

보여주지 않더군요. 쳇;;;)

 

레지던트 이블 3에서 엘리스가 까마귀 재도 안 남기고 태워 먹을 때 사용한 헬 파이어 보다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막장이군.

 

 

 

 아무튼, 색다른 좀비 영화인 것 같긴 합니다. 내용은 그다지 없어 보이지만, 저 처럼 좀비를 좋아 하지는 않지만,

 

매년 나오는 거 놓치지 않고 다 보시는;; 분들에겐 그냥 그럭저럭 볼만 할 겁니다.

 

 

- 와, 여기 글 좀 오래 쓰면 자동 로그 아웃 되는 거 여전하네요 ㅠ.ㅠ; 살기를 느껴(?) 복사를 했기 만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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