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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재미있게 보고왔습니다. 역시 기대한 대로 재미있었네요.. 네이버나 여러곳을 뒤져보니 이영화평이

좀 않좋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좀비 영화를 공포.. 액션? 위주로 볼려고 하는 경향 때문에 인듯 싶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 영화는 공포는 있지만.. 깜짝 깜짝 놀라는 그런 공포가 아닌... 심리적이 공포를 드러 내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좀비가 되어.. 좀비가 바라보는 세상으로 나타내주었는데요. 한마디로 좀비가 보는 1인칭 시점으로 찍은

분량이 조금 있습니다.. 이부분.. 참신했고... 공포 스러웠습니다...

두번째로.. 스샷에 있는 저 초록색은 저격총의 적외선으로 보는 장면인데요.. 이 장면이 한 8분정도 저렇게만으로

나옵니다.. 아주 캄캄한곳으로 지나가는데.. 보이는건 없고 보이는건.. 저런 화면이니... 솔직히 엄청나게 공포 스럽습니다.

심리적으로 식은땀이 나더군요.. 거기에 나타나는 좀비.... 

이 영화는 이런 심리적인 것을 중점을 둔 영화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좀비 영화중에서 제일 현실성이 있는

작품인거 같습니다. 전편 28일후도 마찬가지로.. 제일 무서운건 인간이다! 라는 정의가 2편에선 강렬하게 나오진 않는데요

1편 28일후에선 강렬하게 나왔죠. 어차피 28주후도 마찬가지로 인간이 인간을 죽이는 형식이니... 별반 다르지 않지만..

임펙트가 약했죠.. 허나 심리공포는 좋았고 결국 인간이 제일 무섭다는 공식은 그대로 성립이 됩니다...

이 영화에서 제일 어울리는것이 음악 인데요.  음악이. 아주 잘 매치 되어 흘러 나오는데. 반복되어서 나와도..

이영화엔 제일 어울리는 음악일겁니다... 제가 영상 하나도 올렸는데요 이 영상은 이영화에서 제가 제일 인상깊은

장면을 편집해서 올렸습니다.   즐감하세요^^

p.s 정신없어서.. 글을 제대로 쓴지 모르겠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