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가들은 발전이 없다.

JOAHE 작성일 07.08.01 16: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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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들은 아주 오래전 영화에 CG라는게 아니 화려한 스팩터클한 액션씬이 등장하기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때는 무엇보다 영화에서 보여줄수 있는게 스토리와 연기력이니 그것만으로 평가를 했겠죠...

 

물론 후에 다양한 촬영기법들이 실험적으로 등장하고 새로운 장르나 화면 구성방식의 독창성등에 따라 가끔씩 플러스 알파의 점수를 주곤 하는게 평론가들이죠...

 

결국 현대에 와서는 영화는 화려한 액션씬이나 CG기술등에 의해 장르적인 특성을 살리고 하려다 보니 장르에 따라서는(액션,판타지,SF) 내용보다는 볼거리 위주의 영화도 나왔습니다.

 

영화는 이렇게 발전하였고 장르의 특성에 따라서 스토리를 복잡하고 현실감있게 엮기 보다는 화면이나 사운드에 치중하는 액션이나 SF등에서는 화면의 전개를 위주로 이해하기 쉽도록 화면을 구성하는것입니다.

 

만일 트랜스포머같은 영화를 현실성 있게 좀대 그럴듯한 배경설정으로 만들려고 앞부분에 쓸대없는 배경설명이나 로봇들이 지구를 지키고 파괴하려는 이유등을 좀더 심리적인 부분까지 다루고 지루하게 나간면 빠른 전개와 화려한 볼거리를 기대했던 관객들은 지루함을 느끼고 영화에 실망할것입니다.

 

평론가들은 마치 영화라는게 절대의 태초에 존재했던 그무엇처럼 표현하지만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문화는 인위적인것이고 역사라고 해봤자 고작 몇천년이 가장 오래된 문화일것입니다. 영화야 고작 100년정도밖에 안되구요...그 짧은 문화에 마치 내용만이 절대 진리인양 떠드는것이죠...

 

영화는 종합예술입니다. 글(스토리),음악(배경음악등),미술(영상이나 옷), 희곡(연기)등 다양한 복합예술장르죠...그에 따라 장르에 따라서 그 비중을 달리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할수밖에도 없는것이고...평론가들은 장르적인 특성보다도 단지 내용만을...어찌보면 스릴러나 멜로, 드라마만을 평가하는 평론가들입니다.

 

영화는 다양한 장르로 발전했고 그에 따른 기술력이나 표현력이 발전했는데 평론가들은 오로지 태초의 영화에 대한 수준에서 머물러 있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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