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 더 무비 보고 저도 한번 올려 보겠습니다.

스포 캡쳐 있음. 조심;;

심슨네 가족..

 이들의 가족은 첫 인상부터 심상치가 않았습니다. 여지것 보았던 그 많고 많은 애니들에서 쉽게 볼 법한 어여쁜 여인님

이나, 특유의 칼이쓰마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 주인공네지 주연급 캐릭터들의 모습 따윈 이 애니에서 찾을래야 찾아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일단은 극장판이라고 나오신 귀하신 분께서 그래도 극장판이라면, 어느 정도 티비판 그림체 하고는 약간

다른 섬세함이나 화려한 색감이라도 있어야 할 텐데, 이놈의 심슨네 가족은 도대체 뭘 믿고 극장판을 제작했는지,

티비판으로 대충 보았던, 심슨네 가족과 비교해 그다지 차이를 못 느끼는 티비보다는 그래도 좀 나은 모습으로

심슨 더 무비를 만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심슨 더 무비. 애초에 이 애니에게 그런걸 바란 제 자신이 부끄부끄(;;) 거릴 정도로, 초반 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 되며 이 애니에서 바래야 할 건 다른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폭스. 보통 영화나 애니를 감상하기 위해 동영상 파일을 클릭 했을 때(ㅡㅡ;) 처음에 뜨는 영화 보급사의

익숙한 화면.

대충 대량의 작품들을 어둠의 경로를 통해;; 감상 하다보면 자연히 앞으로 가기 두세번의 예의상;; 클릭 해주는게 정석이지

만, 전 그동안 들었던 이 화면에서 들리는 나팔 소리에 예상치 못한 잡음 소리가 들려 하던 행위를 멈추고 소리의 주범을 찾

아 내야 했습니다. 다행히 숨박꼭질 모드가 아니라 쉽게 찾아낼 수 있었지만, 이놈의 심슨네 가족. 역시 초반부터 예상을 뛰

기 시작하는 재미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이거 보고 웃었다는;;;)

어쨌든, 심슨 더 무비..

나름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

 우선. 잘 아시겠지만 일단은 그래도 이놈의 가정 구성원 부터(만) 소개 해보겠습니다.

일단. 한 가정의 중책을 떠 맡으시고 계신. 심슨 네 집안의 가장 호머 심슨..

 뚱뚱하고 게으르고 약간 멍청한 호모 심슨. 하는 짓만큼만 따지면  평범하지않은 엽기 스럽다고 생각할 정도로,

늘 사고에 말썽 피우기 일쑤이고, 이렇게 황당한 행동까지 꺼리낌 없이 해되는 가장으로서는 약간 자격 미달인

한심스런 남자로 보였지만, 그 누구보다 자신의 가족을 사랑하는 나름 자상한(?) 남자였습니다.

심슨네 가의 아들내미 바트.

 이 녀석이 제 정신을 가지고 있는 놈이 아닌 걸 극장판 애니를 통해 알았습니다. 호머 심슨네 가족 구성원 중

호머 심슨 다음으로 엽기 스러운 정신력을 가지고 있고 하는 짓 또한 평범한 것이 거진 없는 엽기 초딩이었습니다. ㅡ_ㅡ;

(그나저나 국딩 맞나;;)

마지..

 호머 심슨의 아내이자, 심슨네 가족 구성원중 가장 정상적인 정신력을 가진 마지 심슨. 머리 모양이 다소 특이하긴

하지만, 그래도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그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하고 지키려고 하는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자신의 가족을

그 누구보다 가장 많이 사랑하고 지키려고 하는 가정 주부;;입니다.

리사..

 어린아이지만 정신계만큼은 어른보다 월등히 나은 소녀 리사. 지구의 평화와? 환경을 사랑하는 소녀로서, 머리가 똑똑하다보

니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지만, 고지식하고 벌써부터 어른 스럽게 행동해서 그런지 어른들이 싫어 하는 듯 보였습니다.

매기..

 무서운 아기;;. 단지 말 못하고 걸어 다니지 못할 뿐. 순간순간 대략 난감 위기에 빠질 때마다 임기응변으로 대처 하는 능력

만큼은 높이 평가를 해주고 싶은 아기였습니다.

 다소 폭력성인 행동을 서슴없이 보여주는 행위도 몇몇 있었지만, 오히려 그런 모습마져 귀여운;;; 아기였습니다. ㅠ.ㅠ;;

심슨 더 무비의 지정한 재미?

 심슨네 가족이 아직까지 두꺼운 매니아 층과 한결 같은 사랑을 받는 이유가 제 생각이지만 이런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예 다 까 놓고 대놓고 비판하기;;

자막이 없없다면;; 자칫 그냥 무심코 넘어갈 수 있는 이장면(ㅡㅡ;) 불법 다운 하지 말라는 직설적인 비판마져 서슴치

않고 막 하는 애니는 처음 보는 듯 했습니다;;

(0.5초동안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는;;;)

그리고 그 다음으로 이 애니의 가장 매리트라고 할 수 있는 풍자.

제가 보고 느낀 거라 잘못된 생각될 수 있었지만, 요즘 핸드폰의 무서운 발전으로 인해 생겨난 신종 범죄;; 몰카를

풍자한듯..

그세 동영상 유포가 되었는지 이렇게 벌써 누군가가 그 때 찍힌 몰카를;; 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덜덜;;

(이것말고도 서양;;에 대해 좀 안다면 공감할 만한 부분이 많이 풍자 되어 있던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패러디. 

 솔직히 딱 봐도 누구나 호러계에 입문해 계신다면 순간 떠올릴 수 있는 장면을 심슨네 가족은 뭘 패러디 한거지 생각할

시간도 없이 바로 떠 올릴 수 있도록, 유명한? 영화물에서 따온 각종 패러디 장면들이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심슨 더 무비. 다른 애니 극장판에서나 볼 법한 미소녀도 화려한 그림체 라도 없다보니 만약 심슨 가족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보게 된다면 약간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는 애니겠지만, 이 애니의 진정한 재미는 그런게

아닌 바로 평범한 것 같으면서 절대 공감하게 만드는 풍자와 비판이(ㅡㅡ;) 아닐까 생각됩니다.(패러디도;;) ^^;

마지막으로...

이봐요. 당신!!!

불법 다운을 하지 맙시다 ㅡㅡ; 죄, 죄송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