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있음.
28일후.. 몇년전에 보고..
28주후.. 지금 봤네요..
공포 영화.. 잔혹물.. 이런거 정말 안보는 성격이지만..
걍 봐버렸습니다.
역시 공포 영화는.. 킬링 타임으로는 최고군요.
보는 내내 긴장감이 드는 공포 장르..
흥미 진진하죠..
뭐.. 약간 구역질도 나고..
하지만.. 난 이런 영화의 의미를 모르겠더라..
그저 킬링 타임.. 시간 잘감.
뭐.. 좀비의 일반적 생각을 깨는 영화..
좀비.. 맞나?.. 아무튼 엄청 민첩함..
그리고 아군과 적군 구별이 확실함.
또.. 좀비 맞나?.. 엄청 잘 죽음.
흠.. 좀비가 아니겠군요.. 바이러스에 감염된 다른 존재...
하지만.. 난 의미를 모르겠군하..
보고 나면 찝찝함 만이 남더라..
괜히 뒤가 캥기기도 하고.. 그래서 괜히 주먹 쥐고 돌아보기도 하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런 영화를 봤을땐.. 뭐.. 웃기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
그리고 ' 아.. 난 저런 사랑 못해보고 지나가는 건가?.. '
아무튼.. 공포물.. 잔혹물은 영.. 취향이 아니란걸 느꼈음.
볼땐.. 뭐.. 긴장감 때문인지.. 지루하지 않고.. 그런건 있지만..
난 러브 스토리 쪽 영화가 좋더라..
아.. 그 저격수는 참 멋졌음..
차에서 내려서 차를 밀고.. 장렬한 최후를 맞는건.. 참 멋졌음.
남자의 가장 멋진 죽음의 종류 랄까?
하지만 결국.. 덕분에 에펠탑까지 나왔다는..
영화의 의미가 뭐임?
멋진 희생이였지만.. 덕분에.. 프랑스가 이젠 엿먹는건가?.. 암울하다.
짤방은.. 극악의 상황에서 해맑은 미소를 보여주는 수애(직접 캡쳐)... 감동 먹음.
그해 여름.. 그럭저럭 괜찮은 영화라 생각..
뭐.. 모두 개인적인 생각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