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영화를 사랑하는 까망갈매기입니다.
맨낭 천날 영화만 보고 사진도 엄는 리뷰를 올려 별로 인기는 엄지만
그래도 제 나름대로는 액션 영화 하나만큼은 여러분들에게 제대로 소개해 드리고자
간만에 리뷰를 올립니다.
올해들어 견자단의 영화를 세편정도 보았군요.
용호문,살파랑...
그리고...도.화.선!!
용호문이 약간의 sf적 요소를 가미한 만화적 홍콩액션 무술영화였다면
살파랑은 전형적인 홍콩 경찰 액션 영화였습니다.
이에..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술내용으로 다시금
제 눈을 현란하게 해서리 액션부분만 영화보다가 평균 세번씩을 돌려서 보게한 영화가
바로 이번에 공유실에 뜬 도.화.선. 이군요.
사실 어릴때 부터 견자단이 팬이었던 저로서는
견자단이 극중에서 일찍 죽지만 해변에서 시원스런 액션을 보여줬던
특경도룡을 아직도 잊지몬합니다.--그때 살파랑에 나왔던 임달화가 악역으로 나온 영화였는데.
너무 오래되서 언제 영화였는지는 가물거리는군요.
이번 영화 도화선은
견자단의 본 리얼 액션에서 또 다른 장르의 무술을 접목한 부분이 이채롭군요.
뭐..보시면 아시겠지만,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프라이드식 액션과의 만남이랄까...
영화보면서,,상대 악역들 졸라 아팠겠다 내지는 닝기리..진짜 싸움 같잖아 하는
마음이 절로 생깁니다.
타 홍콩영화와 마찬가지로 악인은 철저한 악인으로서 충실하고,
그 악인을 잡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저에게 있어선 액션 히어로 견자단...
속이 다 시원한 액션 영화 입니다.
노쇠한 성룡이 예전의 액션이 아닌 헐리우드식 액션으로
약간의 서운함을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항상 견자단의 영화가 기다려집니다.
이 무더운 여름 누구누구처럼 스토리가 빈약하다고 하실 분은 보지 마시고,
액션 영화로서 액면 그대로 받아드리실 분만 보아주세요.
도.화.선. 잼나게 봤습니다.
=============================== 간만에 긴 리뷰로 손꾸락이 꼬이는군요..까망갈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