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메이커 1997년에 나온 이 액션영화는
지금 디지털액션이 범람하듯
그당시 범람했던 액션영화중 내기억에 많이남는 작품입니다.
(이하 글쓰는 편의를 위해 존칭 생략 ㅈㅅ;;)
캐리비안해적 트랜스포머 디워 등등등
장르를 판타지인지 액션인지 보기 나름이고 퓨전장르가 익숙해진지 오래인 현재
대세이자 난무하는 디지털액션보단 아날로그 액션이 그리워 질때가 많고
나에게 다이하드4는 그런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였다
아날로그 액션...
배우들의 연기력과 스토리가 주는 긴장감과 박진감 보다는
특수효과 CG팀의 연출이 더 비중을 많이차지하는
디지털 액션에대한 반발적인 의미도 내포하고 있지 않을까...?
리셀웨폰과 다이하드 시리즈
이둘과 본인이 리뷰하려하는 영화 피스메이커의 관계를 비유하자면 머랄까
리셀웨폰과 다이하드 시리즈가 아날로그 액션의 교과서라면
피스메이커는 이 교과서를 바탕으로 만든 꽤나 매끄럽게 정리된 자습서라 할수있을거 같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
명작이라고는 할수없지만 기존의 액션영화의 틀을 매끄럽게 잘 끌어나갔다고 할까?
영화의 스토리는 지극히 액션영화의 전형이지만 단순하지 않아 몰입감이 있다. 또한 테러범들의 시각을 흑백으로만 나누던 기존 액션영화들에 비해선 먼가 다르게 표현하려했다 이영화를 보면 그동안 액션영화들이 극단적으로 주인공만을 중심으로 전개해나갔다는 생각과 함께 주인공 중심을 조금만 벗어나도 영화는 그에따른 또다른 재미가 보인다는것을 느끼게해준다. 그리하여 액션이라는 장르 자체에 스토리에 명작이라는 타이틀을 같다 붙이긴 힘들어도 이영화에 스토리는 수작이라는 말을 붙이기 손색이 없다 또한 10년전 영화이다 보니 니콜 키드만과 조지클루니 탑스타들의 10년전 모습도 볼수있는것도 이영화의 장점이라 할수있을듯;
전형적이며 잘만들어진 액션과 전형적이며 잘만들어진 스토리
전형적인 몰입감으로
전형적이지만 잘만들어진 재미를 느낄수있다
그리하여 전체적으로 봤을때 명작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기가 어색할수는 있지만
수작이라고는 자신있게 말하고 싶고
10년간 내마음속의 액션영화의 기준이 되어버려
액션영화를 보고난후에는 이작품을 떠올리며 순간적으로
전체적인 느낌을 비교하여 그작품의 평점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치기도한다
누군가가 나에게 아날로그 액션영화를 추천해달라한다면
나는 리셀웨폰도 다이하드도아닌
또한 그당시에 많이 나온 액션영화들들
그중에서도 피스메이커보다 큰흥행을 성공한 영화도 많이 있었지만
그영화들은 저 머너로 던져두고
이영화를 추천하겠다
정말 액션으로선 무난한 수작이라는 말은
이작품을 두고 하는말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