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아마도 후속편 이였더랬죠. 2편으로 제작된 것 중에.
첫편 보고 너무 급실망 한나머지 두번째 편은 안건드리고 있다가. 몇일전에 ocn인가에서 해줘서 얼떨껼에 보게 되었네요.
우선... 만화의 주인공이 너무 뛰어난 외모에 엄청난 썩소를 지을줄 아는 참... 환상적인 놈이여서...
초 급실망을 했네요. 단지. 아무것도 아니고. 라이토씨의 외모때문에.
썩쏘 하나는 더 작살이더군요. 만화책 보면서 라이토가 썩소지을땐, 은근한 매력이있었는데...
영화볼땐 채널돌릴정도의 썩소?
뭐... 대체로 만화책이랑은 다른 결말이네요. 아예 후속작을 염두해 두지 않은듯이...
엘이 스스로 죽으면서 라이토를 잡아버린다는... 만화책에선 라이토 아버지가 정말... 라이토를 너무 위하는 듯이 나왔는데..
묘하게... 영화에선 이질감이 뚝뚝...
마지막장면엔... 류크가... 더 잔혹하길 바랬지만... 묘하게 덜 잔혹해보이는것도...
살짝 기대한건 데스노트를 사용하고 죽은사람은 천국도 지옥도 못간다는 걸 영화에서... 라이토로 표현해주길 바랬는데...
왠지 끝부분에 기대가 커서 그런지... 오 이제 나오나?? 나오나??? 하다 결국 급실망 -_-;; 크레딧 올라가버리더군요 ㅠㅠ
괜한 기대엿나... 아니면 아무것도 없기에 안나온다는건가...
뭐... 대체적으로 조금 다른내용이라는 것 빼곤... 역시나 원작엔 못미치네요 ㅠㅠ.
원작을 뛰어넘는 영화! 같은건... 찾기 힘든걸까...
반지의제왕은 워낙 원작이 읽기가 난해해서... 거기다 영화자체도 완성도 높이 만들어서 흥행했지만..
원작을 이겨내는 영화는.. 참;; 찾기가 힘드네요 ㅠㅠ
이제 꽤나 지난 영화이지만 데스노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직접 찾아서 보셔도 그다지 흥미를 못느껴도 문안하게 볼만한 영화네요.
타임킬용으론 추천. - 다만 원본만화를 안보고 영화를 보신다면... 그다지 재미있게보시진 못할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