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다가오면서 비내리는날이 많이지는 요즘

비와함께 눈물을 흘리고픈 로맨티스틀에게 영화 2편을 소개합니다

바로 If Only와 지금 만나러 갑니다 입니다

먼저 이영화의 공통점을 찾는다면 무엇이 될까요?

바로...

영화에 등장하는 판타지적인 요소와

주인공의 희생적인 사랑 이라는 점입니다

먼저 if only를 말하자면

자신이 그렇게 사랑했지만 정작 표현으로 보여주지 못했던 사만다를

교통사고로 떠나보낸뒤 죄책감에 시달려하는 이안에게

하루전으로 돌아가 자신의 사랑을 확인할 단 한번의 기회가 주어지고

그로인해 모든걸 깨달은 이안은 자신에게 주어진 단 하루라는 시간안에

할수있는 최고의 선물은 그녀에게 선사하는 내용입니다

정말 희생적인 사랑이 뭔지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주인공 폴니콜스의 "그녀를 사랑한다면 이렇게 표현하세요" 라는 내용을 담은듯한

사랑연기는 가히 우리의 눈물샘을 자극하고도 남을 이상적인 남성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싶습니다

그럼 이어서 지금 만나러 갑니다 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자신의 아들 유우지를 낳고서 세상을 떠나버린 아내 미오가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체 아들에게 만들어준 동화내용처럼 장마철에 돌아온다는 내용입니다

남편 타쿠미와 아들 유우지가 모든걸 기억하지 못하는 미오에게 모든 추억을 이야기 해주며

다시금 가족간의 사랑이 싹트는 6주간의 과정을 일본 특유의 환타니즘으로 멋지게 소화해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마지막 6주간의 기적의 끝에 떠나려는 아내를 붙잡으려는 시도의 열연과

슬픈 반전으로 유명한 유코의 나레이션 씬에서는... 이미 눈물은 제어 불가상태로 흐르고 있었죠...

앞서 말한 이프온리의 폴니콜스가 희생적인 사랑의 대표적인 남성향이라고 한다면

지금만나러갑니다의 유코는 그 반대의 이상적인 여성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영화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강하게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취향따라 다르겠지만 분명 주는 감동은 같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이영화 이후 제니퍼와 유코의 팬이 되어버린 ㅎ)

진정한 사랑은 이런것이다!!! 라고 저에게 외치는 듯한 감동을 받은 이 두영화

정말 강력히 추천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