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화 포스터 입니다.
개인적으로 동물 재난 중 수작으로 뽑는 "고스트앤 다크니스" 입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입니다. 실제로 두마리 사자가 인부 130여명 죽인 이야기를 각색한 것입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주인공은 발킬머는 아프리카 철도 공사 지휘 때문에 아프리카로 가게 되면서 시작 됩니다.
<사진> 아프리카 현지에서 의료 봉사(?)중인 세오덴 왕(?) -_-
아프리카에 도착한 후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의사는 주인공인 존 패터슨 대령이 아직 평판이 나쁘며 이곳은 사자와 같은 맹수에 공격 당해 오는 사람이 많다고 이야기 해줍니다.
그러나 우리의 주인공은 보란듯이 다음날 사자를 총알 단 한발로 잡아 버립니다. 그러면서 현지 인부들의 엄청난 신뢰를 얻으며 공사의 박차를 가합니다. 하지만.....
몇일 후 다른 사자의 습격으로 인부들이 죽어나가면서 다시 공사에 차질이 생깁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 놈의 사자가 엄청난 포스를 풍기며 공사장 한 가운데로 사냥을 나와버리면서 공사장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되어 버립니다.
우리의 주인공 일행은 식사를 하고 있는 사자를 죽이기위해 다가가지만...
갑자기 나타난 또 다른 사자가 지붕에서 나타나며 주인공 일행을 공격합니다.
그 공격으로 주인공 일행중 한 명은 처참하게 죽고 맙니다.
인부들은 흥분하고 더이상 일을 못하겠다며 패터슨 대령을 위협할려는 찰나에 찰스가 나타나 동료가 되어줍니다. 그러면서
영화는 본격적인 인간과 사자들의 대결로 들어갑니다......
이 영화를 고등학교때 처음 보면서 굉장히 매력적으로 봤었습니다. 우선 영화로 보았다가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이 사자 이야기가 나와 아직까지 기억이 생생합니다. 죠스 이후에 제가 제일 재미있게 본 동물 재난 영화 였습니다. 그 당시 사자가 사람을 덮치는 장면은 어떻게 찍었을까하는 의문을 가지게 할 정도로 생생했습니다. 사자가 인육을 먹는 장면도 멋있었고 배우들도 쟁쟁한 배우들이라 괜찮았지만 재일 중요한 주인공인 사자의 포스는 어떤 영화에서도 보지 못한 사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후반부 주연급 배우의 죽음은 충분히 당시 저에게는 충격이였습니다. 얼마전에 "프레이"라는 영화를 보다가 문득 이 영화가 생각나 리뷰를 적어 보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프레이"보다는 고스트앤 다크니스가 더 재미있던거 같습니다.
<사진> 영화 속에서 처음 등장한 두 녀석
<사진> 영화내에서 어느 놈이 고스트고 다크니스인지는 안나오지만 짐작으로 왼쪽이 다크니스 오른쪽이 고스트인거 같습니다.
<사진>실제 시카고 자연사 박물관에 전시 되어있는 두 녀석
실제로 사보의 사자는 수컷도 갈기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통 사자들보다 사납고 덩치가 크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