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를 위해 존디를 쓰겠습니다.
며칠전 여기 리뷰에서 세븐데이즈에 대한 평을 접하게됐습니다.
너무나 짧고 간결한 리뷰 대한민국에도 이런영화가 드디어 나왔구나
정말 최고의 반전과 최고의 영화다 딱 이렇게만 적혀있더군요.
솔직히 예고만보고는 그렇게 기대는 하지않았습니다. 김윤진이란 배우도 썩 좋아하지않았고..
그런데 막상 그런 리뷰를 보니 엄청난 기대를 하게 되던군요...
그후 며칠뒤 가게에 단골손님이와서 술한잔하면서 영화 얘기가 나오게 됐습니다.
그 손님왈 정말 최고의 영화다 드디어 우리나라도 쏘우같은 영화가 나왔다..라고
이런 정말 도저히 기대를 하지않으려고 해도 않할수없는 상황을 만들더군요.
그뒤로 무조건 이영화를 보려고 전전긍긍하던차에 어제 손님이 하도없고 장사할맘도 안생기고
해서 여기에다 잡담이나 써놓고 시간때우다가 가게문을닫아버리고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는 그토록 기대해마지않던 세븐데이즈를 보게 되었습니다.
리뷰를위해 간략하게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개념상실안하고 최대한 지켜서
모두아시다시피 내용은 김윤진이 유능한 변호사고 딸이 유괴된후의 7일간의이야기입니다.
김윤진딸을 인질로 잡고 사형선고를 받은 범인을 무죄로 만들어달라는것이죠...
처음 며칠간의 진행은 엄청나게 빠릅니다. 빠른 카메라 앵글과 하루하루가 그냥그냥 휙휙 지나가
버립니다. 이렇게 빨리지나가다 30분만에 영화 끝나겠네 하는생각마져 들죠
그러나 빠르게 지나고 난 후며칠간의 시간에 이영화는 모든걸 투자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영화의 전체적인 저의 생각은 참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라는 느낌이더군요
시간조절을 상당히 잘해서 보는내내 오줌보터져나가고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오줌을 참으면
방귀도 나오게 됩니다. 그런 극한상황에서도 화장실가는 시간에 어떻게 진행돼있을지 궁굼해서 자리를
뜰수가 없게 만들더군요 여러분들도 이런류의 영화를 보면서 나름대로 감독이랑 머리싸움을 하겠지만
저도 많은 생각과 가능성 그리고 내용들을가지고 감독과 싸우게 되더군요. 결과는 저의 참패입니다.ㅋㅋㅋ
오랜만에 괜찮은영화본거같습니다. 정말 괜찮은영화 맞습니다.
네티즌들이 최고로 치는영화가 무엇인진모르겠으나 저나름대로는 올드보이와 비교해도 손색이없을듯
그렇지만 쏘우하고는 살짝 미스 매치군요 내용이나 반전등이 밀려서 그런건 아니고
한가지 이영화의 아쉬운점은 그동안의 영화에서 제법봐왔던 그래서 신선할것없는 연출기법이 난무한다는거
내용만으로 봐서는 이영화 보통영화가 아닙니다.
이상저의 첫번째 리뷰였습니다. 거침없는 욕도 좋고 거침없는 칭찬도?윱求?
직접 두눈으로 영화를 감상하시고 제리뷰를 평가해주십시요
갠적으론 잔혹소세지인가 하시는 분의 리뷰가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