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영화평론가의 말이 이렇게 와닿는 것은 처음이군요.
"걸작이 될 뻔했다."
초, 중반 까지는 이야 이거 콘택트를 능가하겠구만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중반부터 나오는 XX때문에 스토리가 갑자기 달나라로 가버림..
아무리 감독이 그걸로 재미봤다지만, 이런 영화에서도 써먹다니..-_-
초반과 절정 부분은 놔둔채 가운데만 딱 수정하면 정말 걸작하나 나오지 싶은데요.
인간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태양의 아름다움은 보고나서도 후회는 들지 않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