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영화

JoCool 작성일 08.07.31 00: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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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만한 영화 몇 편 소개해드림니다.

 

 

 1. 나무를 심는 사람

 

   - 1인 단편 애니메이션이지만, 내용은 어떤 영화보다 철학적이면서 감명깊음.

 

      약품이 독해서 제작자가 다 만들고 난 후 거의 실명상태까지 갔다고 합니다.

 

      EBS에서 여러번 해줘서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짐.

 

       

 2. 스트레인저 댄 픽션

 

    - 오프닝 연출이 상당히 뛰어난 영화.

 

       단순하며 삶의 재미를 못 느끼면서 살던 남자가 소설가의 망상과 연결되면서

 

       점차 인간적으로 변모한다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적당히 재미있으며 볼만한 드라마

 

 

 3. 조디악

 

     - 미국판 살인의 추억이라 흔히 말하는 영화. 관련기사들 보면 꼭 살추 리메이크판처럼 엮으려고 하는데,

 

        감독이 조디악 매니아라 줄곧 영화로 만들려는 것을 실행했을 뿐임.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며, 집중해서 보면, 2시간 30분동안 한번도 눈을 땔 수 없게 만드는 흡입력을 가지고 있음.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인데, 범죄영화, 현실적인 연출을 좋아한다면 추천.

 

 

 4. 칠드런 오브 맨

 

     -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다는 설정의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담은 영화.

 

        중간중간 호홉이 끊어지는 편이지만, 하일라이트에서의 10분 정도 되는 롱테이크 장면은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듬.

 

 

 5. 타인의 삶

 

     - 동독의 냉혈한 비밀요원이 작가 부부를 감청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

 

        몰입도가 대단하며, 유럽영화 특유의 과장되지 않는 연출이 좋았음.

 

        담담하면서 가슴속에 뭔가 들어있게 만드는 끝 장면을 최고로 꼽을 만함.

 

 

 6. 이스턴 프라이미시스

 

     - 데이빗 크로넨버그의 폭력시리즈 두번째 영화.

 

        폭력의 역사에서 열연한 비고 모텐슨이 다시 주연을 맡았음.

 

        영화에서 흔히 접할 수 없었던 러시아 마피아를 소재로 사실감있게 표현해내어 더욱 소름돋게 만들었음.

 

        너무나 일상적인 곳에서 사람들이 폭력을 벌이는 것이 마치 주변에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을 그냥 촬영한 느낌.

 

        송강호의 우아한 세계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그것보다 때깔나며 재밌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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