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삼국지 용의부활

dlwotj 작성일 08.04.04 03: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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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영화를 보고 이렇게 글을 쓴다.. 필자글들을 본다면 알겠지만.. 진짜 거의 리뷰를 본다면 거의 무난하게 글을

 

 

리뷰해 왔다. 허나 이번은.. 좀 뭐랄까... 실망을 많이 했다...

 

 

일단 삼국지 라는 아주 새로운 소재... (영화,드라마 로써는 신소재 아닌가?) 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소재이지만.

 

 

일단 삼국지 하면... 남자들의 로망?을 불태울만한 소재가 아닌가???

 

 

한국남자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것이다. 삼국지.... 란 단어를..........

 

 

영화의 줄거리는 거의 조자룡의 마지막 전투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로 보여주는 것이다. 허나... 조자룡의 일대기를

 

 

다 보여준다.. 거의 .. 어떻게 조자룡이 나왔는지를...........

 

 

그러나... 영화 자체는 조자룡이란 캐릭터를 영화자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지 못한다.. 배우가 연기를 못해서?

 

 

아니다.. 각본도 각본이지만... 감독의 연출이.. 너무 너무... 최악이었다... 관객들한테 무언가의 감동을 주기위해

 

 

노력은 했다만.. 어디서 보고 베낀 것밖에 능력이 안됐는지.. 전혀... 감동이란 느낄수 없으며... 억지스러운...

 

 

밖에 생각이 안났다.... 결국.. 감독의 역량이 들어나는 영화였고.. 이 영화를 이 감독이 왜 하게 되었는지..진짜

 

 

의문스럽다.... 그렇다.. 억지스런 감동은 그렇다 치자... 그럼.... 싸움씬은???? 뭐랄까? 허전한 느낌???

 

 

한 80년대 영화를 많이 보신분들은 아실것이다.... 중국 무협영화들이 많이 인기를 끌었을때였다....

 

 

한번 치면 쾅 .. 이상한 기술을 쓰며 장풍을쏘고 날아다니고.. 하는 무협영화를 말이다. 그당시에는 그런 영화가

 

 

호황을 누렸었다... 필자도 그런영화를 보았고.. 좋아한다.... 허나. 요즘은 그런영화들이 없어서 안타까울뿐.....

 

 

내가 왜 이 야기를 하냐? 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그 이유는 이 삼국지 용의 부활이라는 영화 에서의 액션씬이

 

 

80년대의 중국 무협영화  보다 훨씬 못*다고 본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이다. 전투씬에서 보여주는건

 

 

자기 자신의 무기를 들고 휘졌고 찌르고 베고 싸우는것뿐... 감독은 아주 현실적으로 만들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능력이 모잘라.. 전투씬의 연출이 엄청.. 엄청 모잘라 보였다.. 전투씬을 보면서 이렇게 지루한적은 처음이었다.....

 

 

여튼... 좋은 배우들을 쓰면서... 감독이 연출이 이렇게 말아 먹을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던.. 작품이었다....

 

 

참고로.. 요즘 잠이 안와서 문제인 분들은.. 이영화  꼭꼭 추천 한다....  싸움씬이 지루한적은 처음인것이 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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