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평점의 辯
설정 부분에서 유일하게 1점 획득
1.
감독이 누군가 했더니 알포인트를 만든 공수창이었다.
이 영화도 거의 비슷한 분위기라고 보면 된다.
다만 제대로 실패했다는 점.
2.
영화는 전체적으로 재미가 전혀 없다.
극히 초반부... 영화 전체로 치자면 1/10 정도 흥미로우나
그 뒤로부터는 전혀....
배우들의 연기는 따로 놀고 있으며
감독의 디렉팅은 엉망이며
편집도 허술하고,
무엇보다도....
시나리오가 참 안좋다.
무슨 초등학생 미스테리 글짓기 대회 가작도 아니고....
3.
미스테리 스릴러면
어떠한 문제가 있고,
그걸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사건이 해결되었을 때의 통쾌함이 있어야 하는데
이 영화는 전자,후자 모두 없다.
게다가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설명이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이 몇군데 있다.
어디서 많이 본 익숙한 설정에다가
장면이랑 편집 기법도 유명 헐리웃 스릴러 물에서 그대로 카피해 사용했다.
이래저래 재미가 없다.
4.
유일한 볼거리라고 해야하나?
시체와 피 만든 특수효과는 어느정도 수준이 괜찮았다.
5.
이 작품이 현재 네이버 평점이 8.30라니...
제대로 당한 기분이다.
확실히 영화사 소속의 평점 올리는 아르바이트생이 존재한다.
이걸 유로클래스에서 봤으니...
아까운 내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