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긴했지만 avp2에 대한 견해를 조금 적어보려 쓰게됬습니다

1편이 나오기 전 상당히 기대했던 기억이난다

작업실 선배들도 대체 언제 나오냐고 나오면 바로 극장간다고

하시더니만 막상 개봉일자가 되고 나서 보고오신 선배님들은 말이 없었다

굳이 뭐 표정만 봐도 알수있을 정도였으니

그래서  1편을 dvd로 빌려보게됬는데 역시나

1편에서 제가 가장 마음에 안드는건 프레데터가 너무 심하게 인간적이라는 점이었다

툭까놓고 말하면 티가 너무난다라고 말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사람이 분장하고 연기한거라 한계가 있기는 하겠지만

원작 영화에서 보여주던 그런 박력은 어디갔나 싶을 정도였다

물론 에일리언 입장도 다르지 않다

굳이 인상적인 장면 하나 뽑으라면 인간에게 프레데터가 창을 주는 장면정도?

그로부터 4년이 지나 2편이 나온다 하길래 정말 기대하고 예고편만 봤을떄 참을수가 없어서

극장에 가서 보게되었는데

참 이해할수 없는 부분중 하나였다

아니 인간몸은 그렇게 가볍게 엑스레이로 보는애들이 왜 지네 종족몸은 못봤는지 이해가 안간다

여기서 부터 왠지 예상을 했었다

재미없겠다 싶었는데 그래도

프레데터 행성을 표현한 점은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말할수 있었다

전편에서 한마리한테도 쩔던 프레데터 양반 이번편에선 확실히 강력해졌으며 신무기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

(근데 화면이 너무 어둡잖아!!!극장에서 봤을땐 뭐가 뭔장면인지 모르는 sin중 하나였다)

그리고 공감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영화를 보게된 가장큰 계기가 바로 이녀석이었는데 뭐 좀 세다 라고 싶은거

뺴고는 인상적인게 없다.  아 그렇다고 해서 특별한 능력이 없는게 아니다 이놈이

일명 자체 번식능력.(차마 다음장면은 못올리겠다)근데 이장면 보면서 정말 아니라고 생각했다.

연출 뭐 전투신 잔인한건 둘째치고 일단 에일리언이 원래

사람 죽이는건 이해하는데 감독이 좀 개념이 없다고 생각하는 장면이었다

임산부나 노약자는 보지 말라고 해도 현찮을 판국에 어떻게 임산부도 그렇게 끔찍하게 죽일수가 있나...

임산부 뿐만 아니라 애도 죽이고 그냥 보이는건 다죽인다

진짜 이거보면서 프레데터 뭐하냐!!!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었다.

사람은 괴물이 죽이지만 죽이는 사람을 정하는건 감독이 아닌가.....

이부분은 진짜 비평을 심하게 주고싶은 부분이다.

(본인은 개인적으로 아기나 애들이 죽는장면을 심하게 싫어한다.프레데리언이 아기보는장면이 있길래 쫄았었다)

그리고

영화의 감초라 할수 있는 이장면.잡종과 프레데터의 싸움

근데 뭔가 강한 임팩트가 없다

무슨 동네 아저씨들 주먹 다툼도 아니고 이게 뭐냐 할정도로....

그 강력한 프레데터는 왜 그렇게 갑자기 못싸우고 프레델리언 이놈은 사람은 잘죽이면서

여기서는 그렇게 강력하다싶은 모습은 안보여 준다

차라리 1편에서 퀸이랑 싸우던 모습이 그리울 정도였다

결국 최후의 승자는 인간???

 스토리는 그렇게 기대도 안했고 단지 재미만 볼려고 극장에 갔던 나로서는 좀 충격이었다.

돈이 아깝다 싶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후회가 들기는 매한가지였다

개인적으로 장점을 꼽으라면

1.더 강력해지고 좀더 세련되어진(?) 프레데터(사기급이란 생각이 들정도로) 

2. 1편에 비해서는 편이 좀더 확실히 구분되었으며 프레데터의 행성이 나온건 멋진 연출이었다고 생각한다

단점은??

1.너무 잔인하다.이건 진짜 너무하다고 생각한다.그러면서 15세라고 등급을 붙인 우리나라

  심의 위원회가 존경스럽다

2..너무 어둡다.솔직히 지나치게 어두워서 극장에선 안보이던게 컴퓨터로 보니까 그나마 좀 보인다

    이게 말이되나??너무 연출이 어두운게 액션신을 다 잡아먹은게 아닌가 싶다

3.뭔가 멋있었다 하는점이 없다

  마지막 sin은 그나마 좀 나을줄 알았고 기대를 걸었건만 역시 매한가지였다

  그래도 매니아들을 위한 서비스가 그렇게 없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4.그리고 왜 하필 촌동네니???

이런데나 

이런데서 싸울 생각은 없었던거니???(포스터는 도신디....)

최소한 이장면 때문이라도 3편은 보게 될거 같은 생각이 든다

2편보다는 나아지길 바라며 리뷰를 마치겠다

(도시 사진 네이버 펌)

(허접한 리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