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영화볼려고 극장앞에서 리스트를 훓어보다가,, 스피드레이서!
드디어 나왓구나 ㅋㅋ 무슨 쇼키 형젠가 기대햇는데,, 라고 생각햇는데
여자친구는 무조건 로맨틱코메디,,,프라이스리스인가 잇더군요.
예고편도 별로 재미없어 보이고,,,
여자친구는 완전 자기 스타일이다고 계속 하길레, 표를 사고 관에 들어갔습니다.
들어 갓는데,, 이건 뭥미,, 극장중에서 화면 제일 작은 관....;;차라리 DVD방이 크겟다..
그래도 그냥 보다가, 드디어 영화시작한다,, 뭐야 이거 영어가 아니네 -_-
알고보니 프랑스 영화더군요... 재미없겟다 그냥 잘까 싶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보다가,, 뭐야,,, 이건,,, 재미있따,,
미국 로맨틱 코메디에 길들여져 있다가, 프랑스로맨틱코메디는 처음이였는데,,
매일 버터빵만 먹다가, 고추장에 비빔밥 먹엇을떄 기분이랄까.
정말 제가 이번년 들어서 본 영화중엔 BEST였습니다.
연기면 연기, 내용이면 내용, 빠지는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배경도, 미국로맨틱에 길들여져서 뉴욕시내나 미국 시외주거지역만 보앗는데,,
해변에 호텔에 유럽풍 배경들...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예고편이나 포스터나 보면 여자주인공 중심으로 나오는데,,,
사실 이영화에서 가장 매력적인 케릭터는 남자주인공이란 사실..
이 느끼한 코쟁이입니다. 겉으로 보면 그리 잘생긴지도 모르겟고 삐쩍 마른게,,
영화에서 보심 잘생긴 미스터빈 정도로 보심 됩니다. 엄청 귀엽습니다 ㅋㅋ 남자가 봐도 ㅋㅋ
영화에서 엄청 순수하고, 귀여운 케릭터.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여자다루는데 능숙해지고,, 그러고 하지만, 여자주인공에 대한 사랑은 변함없는.
남자끼리보기는 그렇게 추천하진않지만,,;; 커플끼리라면 꼭 보심 후회없으실듯.
웃기기도 하고, 재미도 있고, 그리고 나오면서 느낀건데, 이성 다루는데 조금은 느끼는 것도 있고요.
여러가지로 좋은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