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는 눈, 이에는 이

nicecool4u 작성일 08.07.31 20: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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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에는 눈 이 에는 이... 함무라비 법전을 떠오르게 하는 영화 제목에서 강한 포스를 느껴 영화관으로 ㄱㄱ씽~ 했습니다.

 

한석규, 차승원 그리고 친구의 곽경택 감독. 이 세사람의 이름만 들어도 기대되게 만들었던 영화 입니다.

 

아래 줄거리는 네이뇬에서 퍼왔습니다. 영화를 아예 모르고 보는것보단 어느정도 줄거리를 알고 보는게 현명하다고

 

판단하는 1人

 

 

지독하게 받은 만큼, 완벽하게 돌려준다! 한석규 VS 차승원 2008 가장 화려한 대결

 

대낮 서울 도심 한복판 수 십억 현금 수송차량 강탈 사건에 이어 제주도 공항에서 밀수 금괴 600kg이 연기처럼 사라진다. 전설적인 형사 백반장(한석규)의 이름을 사칭해 완전범죄를 성공시킨 범인은 바로 안현민(차승원)! 분노한 백반장은 안현민을 집요하게 쫓지만 안현민은 번번히 백반장의 그물망을 빠져나간다. 승자를 알 수 없는 숨막히는 레이스가 계속되는 가운데, 위기에 몰린 안현민은 오히려 백반장 앞에 나타나 자신의 목숨을 포함한 뜻밖의 제안을 하는데...과연 이것은 기회인가, 함정인가?   

 

요즘 이 영화 예고편을 여기저기에서 틀어주는 상황이라서 어느정도 줄거리는 알고 계실거라 생각 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한석규의 연기는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 좋은 연기를 보여준 것 같네요. 예고편에서 한석규를

 

보고 느낀점은 '이넘 남우주연상을 너무 의식 해서 오바했구나!' 라고 생각 했지만.... 영화를 보며 생각이 바뀌게 됐습니다.

 

한석규의 이미지 자알 보시면 알파치노 or 게리 올드만 이 두 배우를 섞어 놓은듯 합니다. (갠적인 생각)

 

그리고 차승원.... 감상평을 듣고 차승원이 멋있는 척을 너무 한다길래 조마조마 하며 봤지만 개인의 차이 인것 같습니다.

 

한석규도 차승원도 너무 오바 하지 않으면서 서로 연기를 선보인게 영화의 +점수가 된듯 싶습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여주인공의 이쁜척과 남주인공의 멋진척 연기... 정말이지 영화 자체를 아예 망처 놓을때가 많거든요.)  

 

그럼 두 주인공의 스틸컷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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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반장의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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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적인 기럭지의 안현민~

 

두 주인공의 대립구도와 장면을 보면서 영화 '히트'가 떠올랐습니다. 알파치노와 로버트 드니로의 구도... ㅋ ㅑ

 

한국영화의 빠질수 없는 조연. 안토니오 이병준씨~ ^^; 구타유발자에서 교수님~ 이번에는 약간 동성애자틱한 컨셉으로

 

금은방 주인으로 다시 찾아와 주셧네요. 중간중간 목소리 바뀌는 장면이 포인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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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받는 손꾸락에 집중 좀... 여성 스럽죠? '백반장님~'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함 없이 그리고 머리쓰는 일 없이 유쾌하게 봤습니다. 아쉬운 점이 딱 하나 있다면 다른 액션, 스릴러에

 

비해 예측 할만한 스토리와 스토리상 절정이 너무 빨리 스치듯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영화를 본 후 느낀점은 '볼만 했다. 하지만 머리에 남거나 꽃혀버린 장면이 없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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