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크리스찬 베일이라는 배우의 연기에
빠지기 시작했다.
무수한 작품들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도 그의
연기력에 빠져버렸던 영화는
다른 아닌 이퀼리브리엄이었던것 같다.
스페셜급 헐리웃배우가된 현재 베일과는
어울리지 않는 B급 액션영화.
그는 이런 B급 액션영화에서 마저도
엄청난 연기력을 분출해댔었다.
올해들어 재미있게본 영화라고는
3:10과 추격자, 그외 딱히 뇌리에 남을만한
영화는 없었던것 같다.
그나마 최근 몇달은 명작이 대거 쏟아졌는 시기.
놈놈놈은 상당히 재미있게 봤지만
나는 애석하게도 눈눈이이와 미이라3에게
연달아 카운터훅 2대를 얻어맞고
현재 그로기 상태에 있다.
그런 와중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희망이자 최고의 희망이었던
배트맨 다크나이트가 남아있다.
배트맨은 이미 비긴즈를 시작으로 해서
단순 히어로물을 탈피했다고 본다.
놀란과 베일의 콤비는
그간 무수한 명배우들로 만들어진
B급 액션영화 배트맨 시리즈,
그렇기에 이후 그누구도 감히 손대지 못한
이배트맨 시리즈를
스파이더맨에 이은 최고의 히어로물로
재탄생 시켰다.
크리스찬 베일, 히쓰레져의 크레이지 연기,
놀란의 미칠듯한 연출력,
이제 개봉일 하루가 남았다.
미칠듯한 기대감에 이렇게 글을 적어보았다.
이상 잡담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