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네이버 검색에서 10점만점인 영화이기에 보게 되었다.
뭐 투표자가 4명이었지만 ...그건 제쳐두고 ....
이영화는 원작이 만화인데 대히트를 쳐서 영화로 제작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제목에서처럼 모래시계에서 주인공은 회상에 잠기고 ..
위와같이 한 소녀의 이야기가 되겠다..
짐가방을 들고 딸과 모래시계를 바라보는 어머니 딸에게 모래시계를 사주게 된다.
바로 이것
기차를 타고
할머니댁에 도착하게 된다.
사실 이렇게 짐을 싸들고 외가에 온 이유는 오른쪽 주인공의 어머니가 남편의 빛때문에 의지하러 오게 된 것이었다.
해서 당연히 표정 굳어지는 주인공의 할머니....
지켜보던 주인공 역시 마음이 우울해져 밖으로 나가게 되고
길을 걷던 중 트럭위에 누워있는 소년과 마주치게 된다.
둘은 결국 다시 마주치게 되고 ... 이사이에 주인공의 소문을 들은 소년은 ....
돈 필요할거라며 나뭇짐을 하나 휙 던져준다.
돈을 벌어야하는 입장에서 소년과 함께 장작을 나르던 노가다를 하던 주인공은 일하던 도중 살고 있던 집의 딸과 마주치게
되고...
문앞에 서서 보는 아까 기모노 소녀의 오빠와도 마주치게 된다...
처지가 이래서 창피해하고 있는 주인공과 같이 놀려고 하는 어느 집 딸 그리고 그딸과 친하게? 지내는 소년
그리고 주인공의 어머니는 그런 처지가 되어 밤중에 부억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리고 노가다의 인연으로 친해진 소년과 소녀는 이렇게 같이 어울려 마냥 즐거워하고 있다.
전에 기모노를 입었던 소녀가 이제는 그 둘을 돕고 있는데....
전에 보았던 기모노 소녀의 오빠도 노가다판에 어슬렁거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동생처럼 작업복입고 직접 노가다판에 뛰어드는것과 달리 나름 쿨하게 경단먹지않겟느냐며 먹을것으로 주인공을 꼬신다.
빚에 쪼들린 집안형편때문인지 좋아서 입이 찢어지는 주인공
그리고 나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딸과는 다르게 어느날 어머니는 한밤중에 집을 나서게되고
결국 이렇게 되고 만다....
슬퍼하는 주인공과 위로해주러오는 소년
둘은 더욱 가까워지고 ....
그 후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둘은 더욱 친해져서 등교길에 당당하게 자전거를 같이 타고 다니게 된다.
유도소년 다이고 ...
흐뭇하게 애인을 바라보는 주인공 안 ...
시선을 느끼며 입찢어지는 다이고
신사에서 중딩끼리 자연스레 키스도 .....
한편 부인의 소식을 듣고 뒤늦게 달려온 안의 아버지..
결국 아버지를 따라 동경에 가야되는 안.....
이별의 말을 하고.....
결국 동경에서 고등학교에 들어간 주인공 안과 새로 사귄 안의 학급친구(오른쪽)
아까 교실에서도 보고 있었던 다이고의 편지를 귀가길에서도 또 읽는 안 ..
그런데 귀가길에서 외가에 있을때 경단으로 꼬시던 한소년(후지)를 발견하게 되고...
동경시내에서 둘은 쇼핑 겸 데이트?를 하게되고
여전히 쿨한 척 하더니...
헤어질 때 갑자기 키스를..... 혹시 뉴요커????
그리고 얼마안있어 다시 외가집으로 잠시 내려온 안...
다이고와 재회를 하게 되고
그리고 그날밤 고딩이 여자애 둘을 끼고 축제에 가고 ....
다음날 다이고는 안을 어디론가 데려가고
산속 깊은 폐가로 데려간다.
그리고 바로 작업에 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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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다른 일본영화처럼 아주 지루하다거나라는 느낌은 없네요 대사없이 정적만 흐르는 장면이 적어서 그나마 끝까지 볼 수 있었던듯 다보고나니 네이버에서 10 점만점 중 사람4명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 같았다는 ... 그냥 요약하면 중딩들의 사랑이야기 .....
마지막으로 10년후의 모습도 나오는데 10년후의 모습은 처음에 나왔던 그 기모노소녀가 훨 낫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