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확히 언제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영화소개프로그램에 이 영화가 몇번 나온 기억이 나네요.
그때 주로 나온장면에 멧데이먼과 주 드로가 바다 위 보트에서
서로 이야기하다가 싸우고, 멧데이먼이 결국 주 드로를 죽이는 장면이였는데.
오늘 무슨 영화를 볼지 고민하던 때에 갑자기 이 영화가 생각이 나서 다운받게 되었습니다.
다보고나니, 정말 치밀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스릴러물이라고 해야되나.. 그런 류 좋아하시는 분들으면 재미있게 보실 것 같습니다.
마지막 부분은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 ;;
출연진들이 쟁쟁합니다. 멧 데이먼, 주드로, 기네스 펠트로, 케이트 블랑쉐, 잭 데이븐포트 등 ㅎ
멧 데이먼이 가난하지만 똑똑한 사기꾼이라고 해야되나, 사기꾼으로 나오는데
부잣집(선박회사 사장)의 아들인 주드로를 데려오라고 부탁받습니다. 천달러 주는 대가로.
그래서 멧 데이먼이 주드로를 데려오러 유럽으로 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거짓말이 거짓말을, 또 거짓말을 부르는 상황이 마치 외줄타기를 하듯...
결말이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 결말이 맘에 드는건 왜일까요 ㅎ
영화를 보면서 뭔가 이영화에 메세지가 많이 담긴것 같긴한데, 잘 캐치는 못하겠네요
나중에 시간나면 한번더 봐야될듯 합니다
르네 끌레망이 감독한 60년도 걸작 <태양은 가득히>를 리메이크한 영화로 유명하다는데요
스릴러물 좋아하시는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