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문--(정말 제대로 낚였네요)

아나킨스카이 작성일 09.12.04 13: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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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1편 트와일라잇도 제 관점에서는 그렇게 재미있었던건 아니였지만 지금 볼만한 영화가 없고 광고에 나오는 전작보다 더커진 스케일 어쩌고 저쩌고,늑대인간 나오고..

 

그래서 이거 언더월드정도되나하고 하고 봤더랬습니다.

딱하나 전작보다 더 커진게 있더군요.상영시간..두시간가까이 정말 너무 지겨워서 뛰쳐 나가고 싶었습니다.

 

설마설마 하다보니 두시간 지나가버리더군요.

뭐 상대적이고 개인취향이겠지만 정말 올해본영화중 가장 최악이 아닐까 합니다.

러닝타임이라도 적당했으면 그럭저럭 봐줄만 했겠지만..

 

보통 영화종료되고 엔팅크레딧 올라갈때 재미없거나 그러면 아씨.정말 재미없다 이런류의 감탄사가 나오는게 정석인데 뉴문끝나자마자 좌우에서 들려오는 허탈한 웃음소리.정말 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

어떤아가씨는 제이콥(1편에 나왔던 인디언소년)근육만 아니었으면 나갔다고 하더군요.

 

아마 엔딩분위기 봤을때 삼편 나올듯합니다만 절대 극장에서는 안볼랍니다.

 

어쨋든 영화는 일단 재미있고 봐야한다는 1인이쓴 허접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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