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액션, 범죄, 스릴러 | 프랑스 | 94 분 |
개봉 : 개봉 2010.03.11
감독 : 피에르 모렐
출연 : 존 트라볼타(찰리 왁스),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제임스 리스)...
등급 : 국내 18세 관람가
평점 : ★★★★☆
줄거리
거침없는 두 남자의 액션 추격이 시작된다!
비밀 특수요원 ‘왁스’(존 트라볼타)는 자폭 테러조직으로부터 미국의 1급 정부인사를 보호하라는 중요한 임무를
부여 받고 파리에 도착한다. 하지만 파리 공항의 입국 심사부터 문제를 일으킨 단순무식의 트러블 메이커 ‘왁스’.
현지에서 그런 그를 돕기 위해 주 프랑스 미대사관 직원인 ‘제임스’(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파트너로 배치된다.
섹시한 외모와 달리 융통성 제로에 성실하게만 살아온 ‘제임스’는 뜻하지 않게 ‘왁스’의 파란만장한 행보에
합류하게 되고, 사사건건 으르릉거리며 혹독한 미션을 해결해나가는데… 과연 이들은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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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우 존 트라볼타를 좋아한다.
다들 존 트라볼타라고하면 토요일 밤의 열기나 펄프픽션을 생각할테지만
나는 페이스오프의 그 악역을 아직도 잊지못한다. 그래서 펠헴을 기대했던 것이고
이번 작품은 기대도 못한 모습에 너무도 반해버렸다.
이제는 중년이 되어버린 존 트라볼타 머리가 너무 벗겨져서
슬프지만 브루스 윌리처럼 언제나 배우들은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으니
그런면에서 이번에 나온 머리스타일은 존 트라볼타 본인은 어떨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든다. 다만 이번에 주주연이 아니라 슬프긴 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액션작을 기대해 본다.
처음에 제목이 러브코메디같아서 조금 걱정했다는....
찰리 왁스 스페셜요원 멋진 액션에 발랑까져서 코카인도 쩝쩝 게다가 리스에게
권하는 그 뻔뻔함에 거침없이 뽑아서 쏘는 건액션은 최고 거기다가 액션씬에서도
전혀 녹쓸지 않은 솜씨를 보여주며 주인공 리스를 압도하는 멋을 보여주기도 하고
마지막 장면에서 따스함과 위트까지 보여준다.
언제나 현장에서 뛰는 스페셜요원을 기대하던 리스 왁스를 만나면서 일생이
조금 꼬이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멋지게 풀어나간다. 마지막에 꺼내든 총에서 빵 터졌다.
이 영화에서 압권이라고 할까 예고편에서 나왔지만 한방에 보내자는 멘트에 뿅 가버렸다.
거기다가 왁스를 태우고 아우디를 몰던 그 요원도 너무 좋았다. >_<;;;
조연으로 이름이라도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개인적으로 이 영화자체가 뭐 엄청난 액션과 뛰어난 스토리 그런 것을 가진 작품은 아닐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특정 배우를 좋아하는 본인의 입장에서 그전 작품에서 조금은 큰 비중이 없었던 것이 슬펐는데
이 작품에선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어 일부러 평점을 후하게 주었답니다. 뭐 개중에 이 리뷰 읽고 난 후에
보시고 이게 무슨 별 네개짜리 영화냐고 하실지 모르지요. 하지만 영화라는게 개인적인 취향을 타는 거니까
다들 괜시리 오해하지 마세요. 덧붙여서 블로그 쪽에 올린 것을 그대로 옮겨놓았더니 반말이 되었습니다.
죄송해요 ^^;;; 하지만 왠지 영화 리뷰가 없어서 아쉬워서 올려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