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죽이고 싶은" 을 보았다. 영화 와 연극의 중간쯤 같아서
보기엔 좀 지루하다... 첨엔... 코미디가 강할 것으로 기대하고 봤는데
보다 보니... 잔혹하다. (잔인하지는 않습니다)
결론은 중간 정도면 유추가 가능하다
마지막 복수자의 배우가 좀 재미있었다
허간 - 서효림 양의 좀 연기라기엔 어설프지만
전체 영화에서 제일 중요한 역이 아닐까 싶고
귀여운 모습도 나름 괜찮다.
아직 "악마를 보았다" 를 보지 않았지만...
올해 보고 싶었던 영화 중 복수 영화 중엔 괜찮았다.
비록 스토리 적인 문제나 현실적인 반영 등의 문제 등등을 떠나서
어쩌면 가장 이상적인 복수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좀 더 잔혹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일까도 싶다.
"파괴된 사나이" 는 결말 부분의 딸의 질문에 대한
아버지의 거짓말 정도가 가슴에 와 닿았다.
결말로 보면 구출 영화 중 가장 잔인한 엔딩이 아닐까 싶지만...
영화 전반적으로는 그저 그랬다.
음... 이젠 악마를 보았다를 볼 차례다...
예고편에서 최민식씨가 " 너 경찰이니 ? " 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데... 담주쯤 봐야겠다.
영화소감 >> 지루하고 좀 허무하지만... 그런 쪽을 좋아하시면 볼만함...
기대 안하고 보시면 좀 더 괜찮습니다...
생각보다 웃기기 보다는 잔혹합니다... 물론 잘 생각해 보면... (마지막엔 피도 좀 나옵니다)
추신>>
영화 "아저씨" 는 그냥 마지막 애가 달려올때...
원빈이 죽었으면 어떨까 싶다
마지막 문방구 씬은 좀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