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영화화해서 질타를 많이 받았던 감독인 우베볼
대표적으로 <하우스 오브 더 데드> , <블러드 레인> , <포스탈> 등등...
그의 영화는 나왓다 하면 평론가들에게 질타를 받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얼마전 해외 토픽을 통해 나의 영화를 비판하는 평론가들과 실제 권투시합을 신청한다고해 실제로 파죽의 5연승 가도를 달리기도 했다는...)
지금 소개할 <램페이지>는 우베볼 영화치고는 준수한 이라는 수식어가 붙고 있는 영화다.
내용인즉슨 분노의 폭발과 완전범죄 스토리다.. 이야기는 사실 없다.
집안에서 포기한듯한 청년 빌이 이래저래 세상사에 혐오를 안고 있다는 설정과 그의 친구 에드와의 이런 불만을 바라보는 다른 생각....
그리고 이래저래 열받은 빌이 완전 무장과 함께 살육에 롤러 코스터...
이 말도 안돼는 이야기는 스트레이트한 총격씬과 다른 영화에선 답답함을 유발했던 무엇을 해소해주며 어떤 쾌감이 존재한다..
이 영화는 수작이나 명작, 혹은 걸작급의 영화는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 영화는 잘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선입견을 버리고, 단순한 영화 그 자체로만 본다면 최소한 이 영화는 범작 그 이상급은 된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영화 중간중간 플래시포워드처럼 스쳐가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차라리 없는 게 훨씬 나을 뻔했다.
몰입에 방해요소가 되었다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