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중 저 용의눈이 제일 맘에 들더군요...색깔이 바랜 누런색감과 약간은 불투명 누런동공이 정말 영물같게도 느껴지고 오랜세월동안 이런저런일들을 다겪은듯한 느낌...그냥 강력한 맹수의 눈이 아니라 정말 오랜세월을 살아온 영물같은느낌이 남. 저렇게 cg한 사람이 좀 대단하다고 느껴짐)

이제서야 보게되어 리뷰를 써봅니다.

해리포터 처음나왔을때 관심이 많이 갔었는데...왠지...시들해지더군요...

너무 어린이 같은 느낌이여서 딱 어린이들이 좋아하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우연이 공유사이트에서 죽음의 성물 1,2편이 있길래 보았습니다.

일단 엠마왓슨의 진지한듯한 연기력이 좋았고...점점 미모와 성숙미가 물이 올라서 인지..보는내내 제일 눈에 뜨이더군요

그리고 좀더 결투나 싸움의 강도도 많이 강해졌고 진지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냥 단순한 재미나는 신기한 마술같은 느낌이 아니라 좀더 화면이 아름답고 환타지같은 느낌의 장면과 배경도 좋았습니다.

1,2편이 완결 이라서 그런지...한편당 2시간 25분쯤되어 총 5시간정도 되지만...완성도도 높고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호크룩스라는 것도 죽음의 성물을 통해서 알게되었습니다.

복잡한 이야기도 호크룩스로 정리하니 해리포터가 깔끔하게 이해되더군요. 

중간 중간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전편들을 워낙 성의없게 본탓+기억가물가물) 블로그등을 검색해서 설명을 봐가면서 보았습니다. 영화관에서 안보니 정지시켜놓고 이해하면서 보니 그점은 좋더군요...ㅋ

해리포터의 매니아는 아니기에 혼혈왕자는 보지 못했지만...암튼 해리포터 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게 보았고 좋은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연을 바탕으로한 멋진풍경이 자주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