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침공한 외계인과 싸우는 영화이다..네이버 평점 5점대여서 평가는 그리 좋지 않지만....
SF장르물의 공식은 잘 따르고 있다. SF장르물의 전형적인 요소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긴 하나..
보고나면...먼가 2% 부족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나름 신선한 요소들을 삽입하려 노력한 흔적들도 있으며 사실 예고편을 본지라...
궁금증이 증폭되어 있었던 만큼 꼭 보고싶었던 영화이기도 하다.
전기를 흡수하고 강력한 전기에너지를 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적이다.
3D 로 개봉했다는데...다운받아서 킬링타임용으로는 볼만하다.
영화를 보다 보면...주인공이나 줄거리에 집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주위의 경치도 많이 보는편이다.
산만하게 본다고도 할 수 있으나 본얼터메이텀이나 점프 미션임파서블 같은 영화에서도 내가 가보지 못한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끼는걸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 영화배경이 모스크바라서..몇신은 단순한 세팅이지만 그런점도 좋았음.
녹이 슬은 철강이나 기계사진을 좋아해서..캡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