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약을 먹을래? 파란약을 먹을래?
TV에서 매트릭스가 나오더군요
전 1999년 개봉 당시 영화관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충격적이라는 영화평을 했습니다
워쇼스키형제는 철학적 소재를 SF화 시키며 엄청난 여운을 남긴 대작 매트릭스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이 영화는 대학교 등에서 토론 주제로도 많이 오르내리는 영화 중 하나가 되었었죠.
우리가 사는 세상은 가짜라는 것에서 출발하는 이 영화는 기계에 의해 인간이 건전지화된 미래의 사회를 그리고 있습니다
인류의 대부분은 평생을 기계의 양육시설에서 길러지죠 //
인간의 생체에너지가 태양이 사라진 지구의 새로운 주인인 AI의 에너지원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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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상세계 속 인간 뿐만 아니라 기계와 끊임없이 전쟁 중인 인류의 마지막 도시국가 시온엔 실제세계의 인간이 살아갑니다. 그들은 가상 세계 속 인간들은 구하기도 합니다. 주인공인 네오도 그렇게 구해집니다. 네오가 인류를 구원할 "그"라고 생각한 모피어스는 그에게 선택권을 줍니다
빨간약과 파란약.....
빨간약은 앞으로 보게 될 충격적 실제세계와의 조우
파란약은 모든걸 잊고 가상세계 속에서 계속 살아가는 거죠
네오는 빨간약을 선택하지만 우리가 이상황이였다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짱공 회원님들은 어떠신가요...
어느날 우리가 사는 이 모든 것이 가짜라면 어떨까요...
이세상에 절대적인 진실이란 어떤 것일까요?
모든 것은 상대적입니다. 심지어는 시간 조차도요...
흔히 우리는 절대적인 가치로 시간을 들지만 시간은 상대적입니다.
모든 것은 자신이 느끼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세상이 힘들다고 느끼면 세상은 힘들고 세상이 즐겁다고 느끼면 세상은 즐거워 집니다.
천국이 있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면 천국은 존재하고 지옥이 있다면 생각하면 지옥 역시 존재합니다.
생각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지고 모든 것이 변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