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많은 사람들은 더록, 콘에어 등으로 90년대 흥행 배우로 니콜라스케이지를 기억하겠지만...
흥행배우로 거듭나기전 연기로 인정받게 된 배우 중 하나입니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패밀리맨, 웨더맨 등의 영화를 보면...
맡은 배역의 내면심리를 관객들에게 실감나게 전달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어떤 영화보다 이 매치스틱맨이라는 영화에서 니콜라스 케이지의 연기력이 크게 발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조연배우의 연기력 또한 한 몫 했고요...
앞서 말한것 처럼 반전영화이기 때문에...
영화의 내용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반전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보세요.
처음에는 잔잔하고, 뭔가 가족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마지막 반전은 장난 아니게 큽니다.
아마...
배우들의 연기력에 뒷통수 한대 맞은 느낌?
반전으로 인한 충격이 꽤 커서
뭔가 증오감 배신감이 크게 느껴졌지만...
마지막 결말을 유쾌하게 끝내기 때문에...
기분좋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난 처음부터 끝까지 속고 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