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래기영화 강간은 길었고 복수는 짧았다.
좋은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현실감이 없는 구성은 영화보는 동안 두통과 구역질만 불러 왔다.
공포,스릴러,범죄?포/르노,고어가 더 잘어울리는 B급영화.
스토리는 간단하다 강/간 당한 여자의 복수
영화를 보는 내내 강/간범들의 범행 동기와 범행방법의 의문을 가져 왔다
4명의 사이코페스와 1명의 지체장애인인가?
사이코페스라는 녀석들이 몰려 다니는 녀석들이였던가?
실제로 지체장애인 내 동생은 죽어도 하기 싫은 행동은 하지 않는데 감독은 날 놀리는건가?
영화는 지루하게도 긴 강/간을 보여준다
쓸대 없이 공포를 조성하고(무섭지도 않다) 영화의 중반이상까지 지속되는 강간은 여자의 복수심에 감정이입이 되기보다는 지루함과 매스꺼움만 가져왔다
어느 영화인지도 모르겠다
지체장애인 여성이 강간당하는데 그 여성은 강/간 당하는지도 그리고 튀어나온 쇠꼬챙이에 찔려가며 죽어가고 있는지도 모르는 그런 장면이였다
물론 위의 장면은 5분도 되지 않았다
50분동안 강/간당한 여자보다 5분동안 강/간당한 여자에게 더큰 감정이입이 된다
벌쩌 십수년동안 머리속에 남아 있으니 말이다
그렇게 지루한 강/간이 끝나자 복수는 짧았다
다죽어가던 여자는 원더우먼이 되어 몽둥이 하나로 남자들을 픽픽 쓰러뜨리고
쏘우가 된마냥 잔인하게 복수를 해나간다
다죽어가던 여자가 살아나고 복수를 계획하고 실행하는동안 실수와 위험없이 완벽하게 말이다!!
그런데 다죽어가던 여자가 살아나는 방법이나 복수의 계획 이런거? 전혀 없다.
서론은 지루할 정도로 길개 만들어 놓고 중간단계는 통채로 날려버리고 결론만 도출시켜 버렸다.
내 머리속으로 여자를 이해하기도 전에 결말이 나와 버린것이다.
내가 영화를 보고 성범죄자들에게 열받고 해야하는데 오히려 이런 쓰래기 같은 영화를 봐버린 나한테 열받아버린다
이런 장문의 앞뒤,문법,맛춤법따위 전부 무시하는 쓰래기같은 글을 싸질러 버리게 만들어 버린 영화 네 무덤에 침을 밷어라.
보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