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에일리언 시리즈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으로 이번 프로메테우스 영화를 엄청 기다렸습니다.
여차여차해서 영화관에서 보지 못하고 다운받아 보긴 했는데 뭐랄까? 다른 분들이 분석해 놓은 리뷰를 보지 않고는 의견이 분분해 지는 내용의 영화인것 같아요
일단 첫느낌은 에일리언은 조연이고 인류의 기원을 찾아가는 과정과 해답이 메인 주제인것 같습니다.
흘러흘러 가다가 에일리언이 마지막에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다만 보여주는 듯 싶네요
이부분이 조금 아쉽웠어요 솔직히 탄생의 기원보다는 에일리언의 화끈한 전투와 액션을 기대했는데 뭔가 밥에 물말아 먹는 느김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일단 오프닝 부터 뭔가~~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갑자기 저 놈은 왜 독약을 먹고 뒤지지? 그리고 왜 DNA가 파괴됐다가 다시 생성되면서 인류의 생성 단꼐를 보여주지??
엔지니어라고 불리우는 인류의 기원이 남기고간 유전 정보
후반부에 들어서는 오프닝에 그놈이 들이킨게 저 검은 항아리라는 것이 밝혀집니다. 정확한 정채는 영화만 봐서는 모르겠네요
다른 분들이 리뷰한 걸보면 생명을 진화시키는 유기화합물일것이라는 추측만 있습니다.
예로 지렁이가 저 항아리가 녹은 물에 닿자 거대하게 몸집이 커졌고 검은 물에 코를 박고 죽은 대원은 엄청난 근력과 무시무시한 형상으로 다시 나타나기도 했죠
이 영화의 가장 하이라이트 부분은 여자 주인공이 수술하는 장면입니다.
뱃속에 에일리언을 잉태하게 되고 이를 꺼내려고 하는 순간 까지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장명중 하나입니다.
저는 이장면만 3번 보았다는 ㅋㅋ
스포하면 별로 재미없으니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 바로 저 기계안에서 벌어지는 것이죠
에일리언의 이장면하고 비슷할려나 ~~
영화 자체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저는 5점 주고 싶네요
인터넷 뒤져보니 3부작으로 나오네 마네 말이 있던데 3부작으로 나와서 끝을 맺어주었으면 하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