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떳다 그러길래 봤는데 제목이 토탈리콜이네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가 연기했던 토탈리콜을 떠올리며 다운로드버튼을 누른다 

영화의전체적인 스토리는 비슷하나 원작이 화성을 배경으로 한 액션이라면 요건 약간 SF적인 액션 느낌?

주인공은 아놀드 횽하고 다소 거리가 있는 콜린 파커가 연기 하였는데 나름 뭐 나쁘진 않았다. 

원작도 그러하지만 이번 리메이크작도 비슷한 뿌리에서 시작한다. 

기억을 잃은 주인공과 서서히 밝혀지는 음모

그리고 마지막 반전

반전은 원작을 봤던 사람들은 다 알만한 그런 반전이라서 반전 이라고하기도 뭐하지만 

아무튼 이번 리메이크작에서 신기한게 리콜이라는 기억을 심어주는 회사가 원작에서는 거대 기업으로 소개되었지만 이번에는 뒷골목의 불법 시술소 가은 느낌으로 바겼고 신기하도 한글이 많이 등장한다. 

영화를 보는 중에 한글로 '리콜' 이라는 단어를 심심찮게 보게 되고 한국계 배우도 2명정도 출연하게 된다. 

물론 한 10분 사이에 모두 즉지만....

원작을 본 사람들은 약간 실망할 만한 하지만 못볼정도는 아닌거 같다. 

하긴 원작이 너무 탄탄했지/. 

또하나 볼거리는 마누라 역을 맡은 케이트 베킨세일

국내에서도 언더월드 시리즈로 많이 알려진 배우인데 이번 영화에서 악녀역할을 너무 잘해주었다. 

뒷발차기로 한대 갈기도 싶을 정도로 섹시하면서 악랄하다고 할까?

약간 철학적인 내용도 포함한 원작에 비해 액션에 너무 비중을 두었다는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재미있게 본 영화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뒤돌아서면 영화 스토리는 기억에서 지워진다. 내가 뭘 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