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리뷰 써봅니다.
영화는 간간히 보기는 했지만
딱히 리뷰 써야겠다는 작품은 없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가
구성으로는 굉장히 깔끔하고
감상으로는 깊은 여운이 남아서
리뷰겟에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단 포스터...위에 두 남녀가 주인공이고
중간 그림은...영화상으로는 딱히 의미 없.. 밑에는 보스...진짜 보스로 나옴ㅇㅇ
주연 : 콜린 파웰, 누미 라파스, 도미닉 쿠퍼, 테렌스 하워드
(여주인공 누미 라파스, 베어트리스 역.)
(남자 주인공의 콜린 파웰, 빅터 역.)
줄거리 :
조직의 일원으로 조용히 살고 있는 빅터.
그가 살고 있는 아파트 건너편의 베어트리스라는 여자가 접근한다.
빅터는 그녀와 얘기하며 그녀가 교통사고 때문에 안면수술을 받은 사실을 알게된다.
베어트리스는 빅터에게 핸드폰 영상을 보여주며
사람을 죽인 증거를 가지고 있으니
자기의 얼굴을 이렇게 만든 범인에게 복수해달라고 요구한다.
빅터는 어쩔 수 없이 그녀의 협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요구를 들어준다.
(살인 청부를 통해 가까워지는 두 사람...될 커플은 뭘 해도 된다더니...)
한편, 빅터의 조직에선 조직원들이 한명씩 암살당한다.
그리고 암살당한 시체엔 보스를 노리는 복수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빅터는 동료 달시와 함께 암살범의 정체를 조사한다.
(조직원이자 빅터의 친구, 달시. 물론 남자. 남자 달시(...) 이것 땜에 영화 집중을 못함)
(빅터와 달시의 보스 알폰스.)
점점 가까워지는 두 남녀. 빅터와 베아트리스.
그리고 점점 보스에게 다가가는 암살범. 그의 복수.
두 남녀의 끝은? 암살범의 정체는? 그는 왜 보스를 노리는가?
완성도 : ★★★★★
각 캐릭터들의 충실한 역할.
깔끔한 구성과 기승전결.
영화가 끝난 후의 깊은 여운.
음악 : ★★☆☆☆
귀에 들어오는 BGM은 별로.. 힙합 몇곡..?
내용 : ★★★★☆
저는 보면서 초중반까지는 레옹이 생각나더라고요.
남자킬러, 상처받은 여자, 복수 등등..
근데 후반으로는 그런게 없어져요.
몰입도 : ★★★★★
진행될수록 다음 다음 내용이 궁금하더라고요.
몰입도 장난 아닙니다.
남녀 주인공의 결말.
조직 보스의 결말.
해피엔딩의 유무.
소개해드리는 리뷰라서 많이는 적지 못하고.
아무튼 추천해드립니다.
특히 콜린파웰의 마지막 대사가 정말로 가슴을 후벼파더랍니다.
기회 있으시면 꼭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