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 개봉영화를 보고왔습니다. 감시자들과 론레인져에서 갈등하다가 론레인저를 먼저 보기로 했지요.
티저영상에서 볼수 있듯이 코믹적인 요소가 많은데
영화를 본 소감은 역시 전체적인 부분에서 코믹적인 요소와 드라마적인 요소가 반반섞인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어찌보면 캐리비안해적을 보는듯도 했네요.
전체적으로 인디언과 백인이 살고있는 서부시대를 그리고있구요...철도사업으로 대륙을 잇게 되는 부분의 설정입니다.
조니댑말고 마스크쓰고 행동하는 레인저역활의 주인공은 어찌보면 답답스럽다 할 인물입니다. 형은 레인저고 주인공은 동생은
검사인데 악당이 형을 죽였음에도 그 악당을 죽이지 않고 인디언인 조니댑과 마찰을 빗기도 하는 그런 답답한 역활...
그러다가 영화를 보다보면 눈치채게 될 반전 부분에 당하는 그런 역활을 하게됩니다.
나중에는 정신차리는 그런거지요..그리고 영화 자체는 늙어서 영감이 된 인디언 조니댑이 왠 꼬마아이에게 그때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전체적으로 코믹적인 요소가 많지만 그렇다고 따분하진 않은 영화였습니다. 코믹부분과 드라마적인 부분이 잘 믹스되어있었고
총격신도 조금 있지만 위에 적힌대로 주인공이 총질을 안하다보니 액션부분은 조금 밋밋하기도 합니다만 그리 걱정스러운 수준은 아니고
후반부에는 꽤나 괜찮게 진행됩니다.
이제 7월에 sf나, 공포, 스릴러 등의 영화가 주로 나올건데 그런무거운 내용도 좋지만 중간에 쉬어가는 부분으로 론레인저를 감상해
보는게 어떨까 하고 추천해 드립니다.
어떻게 보면 후속편이 나오지 않을까도 기대해 보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