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를 보고왔습니다. 타짜를 볼까 하다가 루시를 선택했는데....아직 후기 쓰지 않는 닌자터틀도 보고왔었드랬습니다.
닌자터틀이 딱 예상했었던 정도의 영화라고 하면, 루시는 기대에 약간 못미친다고나 할까요...
오블리비언마냥 주연급에 이름이 올라는 오나 하는거 거의 없는 모건 프리먼은 그렇다 치고...
내용은 일주일사귄 남친의 요청으로 알지도 못하는 가방배달하러 갔다가 뱃속에 신마약넣고 운반책 역활이나 할 처지에 놓였는데 잡혀있던 곳에서 간수가 마약넣어진 배를 차서 그 신마약이 몸속에서 터져서 몸에 흡수되 뇌의 사용량이 급증해서 특이한 능력을 얻게되어 일어나는 스토리입니다.
영화의 내용 진행이 상당히 스피디하고 사람들이 기대하는 액션신이라던가 반전, 흥미를 끌만한
주된 내용등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합니다.
최민식과 한국 배우들은 초반 쩌리 캐릭터들인가 했지만 마지막까지 나올정도로 메인 악당에 속해있구요. 영화가 sf나 스릴러,액션등의 장르라기 보다는 뭐랄까...트랜센던스 같이 뭔가 내용을 암시하는
그런 장르의 영화같았습니다. 재미가 없지는 않았지만 크게 재미있지도 않은..기대했던것 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그런 영화였었던것 같습니다. 엔딩이 조금 허하고 급진행, 별로 필요할것 같지 않은 인물등등 큰 기대보다는 약간 실망스러웠던 그런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