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실망하셧다고 하고...재미없다고도 하신영화입니다. 저는 나름재미있게 봤는데 말입니다.
어벤져스때의 크리스 에반슨의 모습때문일까..반란군의 모습때문일까 사람들이 너무 액션이나
색다른 내용을 많이 기대하셨나봅니다.
하지만 영화는 많은 분들이 보셨던 티저영상...그게 주된 내용입니다.
액션이나 그런것보다는 뭔가 주된 내용을 담고 있는 그런 영화로 봤습니다.
계급칸...좀더 윗칸으로 가고 싶은 욕망...위로 갈수록 점점 달라지는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대접,
그리고 그걸 차지하기 위해 위로가려는 시도와 반란 등등
어떻게 보면 작은 기차안은 작은 세계와도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지도자를 만났을 때
닥치는 시련, 유혹, 반전 등등 많은 내용을 담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송강호 딸인 유나역확에
투시능력, 벽뒤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이 능력으로 마지막에 크리스 에반슨이 유혹을 떨쳐버릴 수 있었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던 내용을 알 수 있게도 했었지요...
저는 이 영화를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대단하다고 할만한건 아니었지만 나름 심오한 영화다 라고
개인적인 생각이 들정도로는 봤습니다 (엔딩은 좀 허망하지만)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지만 액션, 유쾌 등등의 영화를 즐기시는 분들은 재미 없으실지도 모릅니다만
일단저는 추천 드리겠습니다.
p.s : 영화를 보는 사람도 많고 취향도 많습니다. 자기가 재미없게 봤으면 "난 이영화 재미없게봤다." 라고 말씀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리뷰고 자신의 생각이고 좋은데..남들이 보기도 전에 "이 영화 어떠지 보,지마라" 이러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리뷰나 글쓴이의 의견 등은 서로 글 남기고 토론도 하고 난 어떻게 봤다 하고 하는 영화보는 사람들끼리의 감상편이야 좋지만
아직 안본사람한테 "이거 보.지마"같은건 영화를 즐기는 분들께 그다지 좋은 말씀이 아닌것 같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