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올리지 않은 공범후기입니다. 토르도 재미있었지만 공범도 재미있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봤는데요. 전제적으로 약간의 반전아닌 반전이 있었고 내용도 잘 만들었고 연기들도 좋았습니다.

다만...연기를 너무 잘해서일까요..가끔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짜증나는 케릭터..그게 손예진 입니다.

영화니까 그럴수 있겠지만 영화의 주된내용은 공소시효 얼마 안남은 범인의 목소리를 손예진이 듣고 아빠를 의심하게 되는 내용인데요

보통 사람이 자기 가족이 범인목소리와 닮았다면 친구들한테 장난식으로 좀 닮았다고 말할 수도있는데 영화에서 나온

목소리를 듣고 바로 정색해서 아빠 의심하고 조사하고 좀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아빠랑 사이가 안좋으면 몰라도

서로 잘지내고 아빠가 거의 헌신하며 같이 살아왔는데도 말이지요.

다른 사람이 의심해도 본인은 믿어줘야 되는데...오히려 다른사람이 중간중간 아니다 결과가 아니다 라고 말해주는데

본인이 더 파고들며 맞다맞다 하는게 좀 짜증나더군요. 케릭터를 어떻게 그렇게 만들었는지 참 연기를 짜증나는 케릭터로 만들어서

참 잘했습니다.토르나 다른 영화들에 묻혀서 후기가 없는 영화지만 나쁘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토르도 봤지만 다른분들이 많이 올렸길래...토르는 패스...

p.s:토르 숨겨진 영상 2개입니다. 잘 버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