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스케이프 플랜>. 탈출 계획이란 영화를 보았습니다~
나름 두 배우의 만남에 기대하고 보았는데요. 기대에 충족 했습니다. 역시 감옥탈출 영화는 제 취향에 딱이네요.
스토리는 <실베스타 스텔론> 람보님과 <아놀드 슈워제네거> 터미네이터님.
두 노장의 열연으로 만들어진 영화 인데요.
시눕시스는 검색하면 나오고 찾아 보셨으리라 생각되서 생략합니다.
팬인 만큼 참 보기 좋았습니다. 무겁기만 하거나 단순하게 때려 부수기만 하는 내용도 아니고, 루즈하게 비슷한 폭파 장면만 나오는 영화도
아니였습니다. 액션배우지만 연기력이 좋은 두 배우의 만남 자체로도 볼거리였습니다.
계속 두뇌를 움직여야 스토리를 이해 할수 있고 빠른 전개로 지루하지도 않고, 지루할 때 쯤 가끔 터트려주는 작은 개그들이 실소를 뿜게 만들더 군요.
두 분의 상반된 이미지와 연기를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있고,
소재도 신선하고 나름 깔끔한 스토리와 결말로 재미 있게 보았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