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지겹습니다. SF를 가장한 러브스토리 입니다. 지겨운 강의 두시간 꾸준히 들은거 같습니다.
But, 영화는 초반부터 끝까지 선과 악을 나누고 과연 누가 선인지 누가 악인지를 되물으며 헷갈리게 합니다.
기적과 같은 믿지못할 놀라운 과학기술 앞에서 두려워 하는 인간들의 모습을 관객에 까지 투영합니다.
사랑, 기술, 공포 그리고 희생등의 철학적 얘기를 실현 불가능한듯한 기술에 포장하여 내놓은 영화 그래서
재미는 좀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