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를 봤을때처럼 드라마적인 요소로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영화내내 쉴새없이 콰콿쾅콰쿵쾈쿵콰콰쾋쾅콰쾅쾅~~ 하는 액션가즘을 어서 나에게 느끼게 해보거라!! 라는 마음보다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이후 유인원들, 그리고 인간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그리고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일이 생기는 것일까?
라는 생각으로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속편을 기다렸던 터라 개인적으로는 매우 재밌게 봤습니다.
크레딧 이후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대신...(별것도 아니지만 이것도 스포라고 해야할지 몰라서 가려두기는 했습니다.)
이후 영화를 보신 분만 살짝 드래그해서 보시면 됩니다.
대신 유인원의 소리와 물소리(?)같은 것이 크레딧. 끝쯤에 나오는데 이게 '그 놈'이 살아있다는 암시인지 그냥 효과음인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