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아저씨 볼려고 7월만 목빠지게 기다리다가

드디어 보고왔습니다

재밌는데 아쉽다, 뭔가 2% 부족하다 라는평이 많아서

보고 돈아깝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앞섰는데

영화 시작부터 이단 헌트 살아있다!! 를 보여주며

허당 벤지, 진지남 호크아이, 조력자 흑형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싸나이 이단 헌트를 서폿하며

존폐 위기의 IMF를 이끄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CIA에서 왜 IMF 못살게구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암튼 초반 CIA 국장이 답답이 캐릭터로 나와주고

이전작에도 몇번 나왔던거같은.. 들어본거같은 범죄조직 '신디케이트'의

실체를 밝히며 톰아저씨가 개고생을 합니다

그와중에 나쁜놈 대장 목소리가 베컴같아서 포스가 떨어지는..

드러운 성질머리 빼고는 대장급 캐릭터가 아닐거 같은데

바지사장으로 앉아있는 느낌이랄까요.. 뭐 암튼

톰아저씨는 저 나이에 저런장면 찍는게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다가

그냥 영화에 빠져들어서 웃고 즐기다 왔습니다

몇몇 예상되는 반전들과 예상못한 반전들이 뒤섞이고

중간중간 유머코드도 잘 배치되어있어

전작들을 좋아했던 사람들이라면

재미나게 볼수있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