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의 네오가

사무라이가되어 폭망했다가

'아저씨'가 되어서 돌아왔습니다!

딱 미국판 아저씨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영화제목 '존 윅'도

그냥 주인공 이름입니다.

cg떡칠 갓빈영화 아저씨에서도 그렇듯이

무언가 알수없는 과거를 가진 어두컴컴한 주인공이

별 시덥잖은 동네 양아치가 주인공 차훔치고 개를 죽이고 도망쳐서

영혼까지 털어주는 영화입니다

영화 내용이 별거 없는대신

이걸 우리 키아누리브스 성님의 액션하나로 채워줍니다

딱히 화려한 카메라 워킹이나 특수효과 없이

묵직한 액션을 선보이는데요

개인적으로 총격액션은 좋았으나

키아누리브스옹의 연세가 연세인지라(64년생)

격투액션은 뭔가 답답했네요

그래도 뭔가 상황 설정이 잘 되어있다고 해야되나

처음봐선 알수없을만한 상황 설정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직접 영화에서 보여주지 않아도

알 수 있을것만 같은 주인공의 과거라던가..

배우자를 잃고 노숙생활 하던 키아누리브스 성님이

바로 주인공 '존 윅'에 바로 이입되어서 그런지

오랜만인 네오형님이 반가워서 그런지

볼만했습디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