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다 웃다. "미쓰 와이프 "

내가있잖아 작성일 15.09.03 14: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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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개봉당시부터 보고싶었지만 이래저래 맞지 않아 못보다가 이제서야 보게된 미쓰와이프

일단 포스터는 무시하시라~

 

광고CF등에 나오는대로 엄정하는 대형로펌의 잘나가는 변호사 하지만 왠걸 천계의 실수? 로인해 일찍 죽게되고 같이 일어난 다른 실수로 인해 한달을 더 사는 사람을 일찍 죽어버리고 이미 천계로 올라가버린 사람대신 남은 한달을 대신 살아주면 다시 살려준다는 조건으로 전혀 생판 남의 몸으로 환생? 하게 됩니다.

 

어렸을때의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는 관계로 남자하고의 관계가 별로 좋지 못한 주인공 이연우는 모쏠 인생에서 순식간에 한남자의 아내로 그리고 두아이의 엄마로서 의 인생을 한달간 살게 되면서 일어나느 좌충우돌 실수투성이 에서 가족의 소중함 을 깨닺게 됩니다. 

 

사실상 이영화의 핵심은 다순 코미디가 아니라 사회 풍자, 부모님에 대한 사랑, 가족에대한 사랑을 닮고 있는 것으로 가진것 없는 서민?의 삶을 보여주고 있는데 먼저 남자주인공 김성헌(송승헌) 은 서울대 법대에 다니다가 아내 강서연(실수로 1달 일찍죽은 아내) 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나자 학교를 중퇴하고 공무원이 되서 구청직원이 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성질을 죽이며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멋진 아빠로서 나오지요 하지만 자신의 아내에게 그리고 가족에게 함부로하는 사람에게는 참지않는 멋있는 남편으로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딸 김하늘(서신애)는 귀여운 중학생 딸내미로서 흔한 사춘기 반항심 충만의 아이로 등장하나 극중 사고로 인해 주인공인 이연우(엄정화)에게 큰 터닝포인트를 제공하게 되는 키포인트 역활을 하게 됩니다. 

 

또한 아들 김하루(정지훈) 은 우리들 아이들이 툴툴되면서도 엄마, 아빠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보여주는 감동의 도가니를 선물합니다.

 

그리고 그런 가족들 품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주인곤 이연우(엄정화)의 감동드라마 로서 웃음과 감동이 함께 있는 재미있는 영화 입니다.

 

아직 보지 않으셧다면 부모님, 그리고 가족과 꼭 함께 보면 좋을 영화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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