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나은 포스터. (개인적으로 포스터는 지구를 지켜라 급 망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하지만, 이정현 연기와 대사처리가 좀 오락가락하는 느낌 외에는... (어쩔땐 너무 좋고, 어쩔땐 그냥 그렇다.) 경쾌 발랄한 잔인한 영화라서 좋았는데... 보고 나면 진지한 테마인데 어쩌면 그냥 가볍지 않았나...는 느낌도 든다.
어찌되었든 영화와는 전혀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극중 이정현은 블랙 위도우를 능가할 정도로 타고난 킬러라고 생각된다.
아무도 의심안하는 생활의 달인형 이정현표 아줌마 킬러 영화도 나왔으면 하는 기대중이다.
영화는 꽤 재밌으며, 템포도 빠르다.
스포) 기억나는 장면... (액션?)
코 얻어 맞고 쓰러지는 장면
드럼 세탁기 장면
빵딱지와 대걸레 장면
과도 장면 (이부분은 좀 아쉽... 줄 그릴 CG 비용도 없었나?는 아쉬움이...)
찡?)
찡한 부분은...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이 부분(이 부분의 대사처리가 젤 나았던거 같다.)이었다.
(왠지 컨스피러시에서 쥴리아 로버츠의 도와주세요~하는 장면이 생각났다... 느낌은 다르지만...)
헛뜨)
김병옥씨를 보는 줄 알았던... 여자 김병옥, 서영화씨...
살짝 오버하는 면이 있긴 있다...